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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6-28] 힘내라! 가오블랙! 내일을 위해!
패러디 왕국/특촬관련 | 2010. 7. 5. 23:30

from 사카이 카즈요시 공식홈 (2002/06 당시):

'방금 <우르릉 세계체재기>가 끝났군요.
언제봐도 서투른 배우 사카이 카즈요시입니다. (풋)
30편짜리 테입을 현지에서 40개 가까이 찍어대고,
거기서 재미있는 40분 정도를 추려내는 겁니다.
스튜디오 촬영도 2시간이나 찍고... 우르릉 제작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중략]


간만에 TV에 나와서 솔직히 말해 눈물이 날 정도였습니다. (뻥)

지금은 방송을 다 보고 만화카페에 와있습니다만... (빨리 집에나 가라!!)

오는 도중 근처 패밀리마트에 들렀더니, 그곳의 점장인듯한 남자가

"방금 우르릉에서 봤어요! 사카이씨!"

진짜? TV란 이렇게나 굉장한 것이었던가!

어이! 자네, 일이나 하라구! 라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알바의 여자애(추정 19세)가 활짝 웃는 얼굴로 다가와서

"가오렌쟈 봤어요~!!"

나는 27세의 므흐흐영감.... 솔직히 말하면,

"[내게도 이런 날이] 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중략]


그때, 운명의 한마디......

"실버 맡으신 분의 친구로 나오셨죠?"

나왔다~! 나왔어~!! 이렇게 어린 애들까지 사로잡아버렸구나~ 가오실버~!!!

깜짝 놀랐습니다! 언빌리버블- 입니다! 오늘의 주역은 내가 아니었던가?!

아까 점장의 한마디는 이런 결말을 위한 것이었단 말인가?

타마야마*의 벽에 부딪힌 가오블랙의 절망...

사인을 해주고 조용히 그 자리를 떠난 나는, 역시나 풋내기...

네, 두번 다시 이 패밀리마트엔 오지 않을 겁니다. (훗)

그 여자가 (추정연령 19세) 사카이 팬이 될 때까지 이 세계에서 분발하겠다고 지금, 소리없이 투지를 불태우는 중입니다.

그래서 이 홈피에 들렀더니, 그나마 여러분의 메일 덕택에 좀 치유가 되는군요.

젠장~!!

어제의 동료는 오늘의 숙적인 것입니다...... (울부짖는다)' [후략]


*타마야마 테츠지: 가오실버역의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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