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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8-22] 데자키 오사무가 건담을 만든다면?
패러디 왕국/건담관련 | 2009. 11. 24. 23:41

...은하 제일의 우주고래잡이 샤아선장!
   그러나 그에게는 지금까지 누구에게도 밝힐 수 없는 아픈 과거가 있었다.

   그 먼 옛날,
   아 바오아 쿠 항성계의 78번 어로구역에서 만난 공포의 '하얀 대가리'.
   노란 두눈을 번득이며 날카로운 두 뿔로 자기를 잡으려 쫓아오는  자들을
   사정없이 아작내는 그 하얀 대가리의 용맹한 모습에 그 누구도  그녀석을
   잡으러 나서지 않았을 때,

   샤아는 주저 없이 빔작살 하나를 들고 자신의 고래잡이배 '이사무'에  생
   명줄로 몸을 매단 채 당당하게 그녀석에게 도전하였던 것이었다.
   그러나,
   샤아의 빈틈을 꿰뚫은 하얀 대가리의 장렬한 훼이크 앞에 그는 무너지고,
   그때 그는 한쪽 눈과 한 팔, 한쪽 다리를 잃고서 겨우 목숨만 건졌다.

   어찌어찌해서 지나가던 배의 구조를 받아 개조수술을 거쳐 잃어버린 팔과
   다리를 채운 샤아는, 복수의 일념을 잊지 않기 위해 눈만은 그대로 둔 채
   애꾸눈이 되었고, 불편한 다리를  지탱하는 스틸-티타늄제 지팡이를 짚고
   다시 우주로 나아갔다.
   공포의 '하얀 대가리'에게 복수할 그날을 잡기 위해서.


   즐겁고도 소란스런, 그러나 충성심 넘치는 동지들을 태운 새로운  고래잡
   이배 '카사무'를 타고, 우주의 대해를 누비며 '하얀  대가리'에 빔작살을
   꽂을 기회만을 노리는 불꽃의 싸나이 샤아선장!

   범죄자로 낙인 찍힌 그를 잡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전직 간수, 현직  특수
   경찰의 레이 = '화이트 햇' = 아무로!
   (그러나 결국은 동료가 된다)

   우연히 카사무에 밀항한 것을 계기로 샤아선장의 모험을 지켜보며 가슴벅
   찬 우주의 신비에 전율하는 순진한 미소년 '벅키 벅'!
   (그러나 그 정체는 남장한 미네바였다)

   그리고 은하연방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 탈주하여 샤아선장과 행동을 같
   이하게 되는 미스터리 투성이의 조사용 안드로이드 '듀오'!
   (순전히 이름 때문에 특별출연했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어디를 향하여 흘러가는 것인가?
         그리고 '하얀 대가리'의 정체는???





     데자키 오사무가 그려낸 우주 판타지의 꿈과 건담의 캐릭터가 만났다!
                   초 하이 퀄리티 tv애니메이션 시리즈
                              "백 두 전 설"
                          근일 방영 예정.(물론 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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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원안협력: 성병훈
시리즈 구성: 김선욱
제작: 범건사 영상 사업단
주제: 꽃을 휘날리며 빛을 내뿜으며 땀방울마저도 아름다운,
      중요한 순간마다 마구마구 정지화면이 남발되는,
      진정으로 오버하는 건담을 보고 싶다!
비고: 극장판 상영 예정 있음, 동시상영작 '내일의 토로와'!!!
      (설마 진짜로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건 아니겠지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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