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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8-25] BS-2 철완아톰 걸작선 감상 (7)
감상과 연구/애니관련 | 2010. 7. 11. 15:55


<메트로 몬스터>
-지하철을 무대로 괄태충같은 우주 괴물이 선로를 종횡무진 돌아다니며
 열차들을 꿀떡 삼키는 패닉 노선. (다행히[?] 금속만 먹고 사람은 뱉어버림;;)
-연출이 엄하게도 토미노 요시유키. (그러고보니 이 아저씨 데뷔작도
 철완아톰 에피소드 중 하나...;;;)
-뚱뚱이와 홀쭉이가 역무원으로 등장하여 불량아 2인조와 대 추격전.
-문제의 불량아들은 낚싯대로 역장 모자를 훔치는 유치찬란한 짓거리로 유명.
 자기들의 구역에서 얼쩡거리는 괴물을 그냥둘수없다며 열차를 몰래 끌고나가
 대체 몇개나 먹히게 하는건지...(나중에는 구경온 우란짱까지 합세하여...-_-)
-특정생물에 공명파 비슷한걸 조사하여 그 생물의 과거를 추적하는 무슨 스코프...
 라는 기계는 솔직히 좀 어거지가... (그래도 덕분에 오챠노미즈의 아기모습을 볼
 수 있었다?! -_-)
-방위군을 지휘하여 철로에 기계설치하고 유인작전 펼치는 아톰. 출세했다;;
-'햇빛에 노출시키자'라는 결론은 똑같은데 불량배들은 직관적으로, 오챠노미즈는
 조사와 분석을 통하여 그 결론에 도달하는게 재미있다. ("이제와서 그렇게
 말해도......;;")
-홈스팡 에피소드에서 나왔던 그 유명한 인공태양이 해결장치로서 재등장.
 (근데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구체에서 촉수가 돋아난게 뭔 괴물같다니까...-_-)
-시간관계상(어쩌면 작화가 어렵거나 방송기준에 걸려서?) 괴물의 최후는 구체적
 으로 묘사하지 않고 어물쩡 넘어감. 어쨌던 대사로는 죽었다고 하니 믿어야지
뭐;;
-거대한 지하 공동에 설치된 스테이션을 기점으로 도쿄 지하 전역에 지하철이
 뻗어있다는 시스템은 실제 효용은 어떨지몰라도 비주얼로서는 위력적.
 (그러나 그 안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60년대 그대로 라서......;;;)
-괴물의 순간이동능력 때문에 이 선로에 갔다가 저 선로에 갔다가 별별 삽질을
 다하는 아톰의 뒷북이 상당히 불쌍했음. (;;;)


<아톰 대 아톰>
-이야기가 길어지면 등장하는 전가의 보도 '니세모노'[짜가] 스토리.
 그러나 사실 이야기 자체는 가짜아톰 만드는데 시간이 너무 걸리는 바람에...
 ......니세모노를 빙자한 총집편 비슷하게 되어 있다. (이런젠장;;;)
-아톰때문에 번번이 골치를 앓고 기지마저도 해저로 옮긴 세계 갱단들이 연합을
 결성하고 후라박사(...또 나왔군)를 초빙하여 아톰을 철저연구, 그에 대항할
 수단을 찾으려 하다가... 결국 '아톰에는 아톰이다'라는 착상에 기반하여 가짜
 아톰을 만들기로 결정하고 과학성에서 아톰의 설계도를 훔쳐낸다.
 (근데 훔쳐내는 과정이 괜히 쓸데없이 요란복잡...드릴탱크로 지하를 뚫는것과
 설계도갖고 로켓으로 튀는건 알겠는데 대체 왜 자동차를 상점가에 갖다 박지?-_-)
 (...설마 이것도 작전과정을 빙자한 과거 장면 뱅크활용...인가....의심스러워;;)
-갱단연합으로 램프,롬멜,햄에그,킨산가쿠,붕 등등 인기 악역 총출동.
 (그러나 대사는 대부분 의장인 램프가 다해먹고...가끔 햄에그가 양념을...)
-아톰의 위력을 조사하거나 아톰가족이 아톰의 활약을 비디오로 보거나 (대체
 누가 찍었냐!) 기타등등의 이유로 인해 과거장면 재활용 진짜 많다는...
-중반의 볼거리는 국제경찰군(...경찰이냐 군대냐...)과 갱단들의 대 해전.
 (언제나 그렇듯 이런건 해저에 숨어있는 쪽이 절대 유리.....실제로는 어떻든;;)
 폭격기, 군함, 잠수함까지 총동원하고서도 대판 깨지는 국제경찰은 바보? -_-
-종료 5분전 가까이에야 겨우 등장한 가짜아톰! 아톰의 10만마력을 상회하는 20만
 마력에다가 머리, 가슴, 다리에서 기관총이 나오는 어마어마한 전투력!
 ......그러나 제대로 싸우는건 거의 안보여주고 (설마 이것도 뱅크활용? -_-)
 아톰의 설득으로 개심한 가짜가 함께 싸우게 되어 무려 더블라이더가 아닌
 더블아톰의 활약을 보....게 되는가 싶었더니...
 후라박사가 가짜아톰이 배신할경우를 대비하여 또 뭔가를 해놔서 그것도 아니게
 된다는...;;;
-'20만 마력을 견디지 못해서 결국 부서질 로봇이었어' 이 한마디와 우란짱의
 웃는얼굴로 인해 가짜의 희생은 깨~끗이 잊혀지고 만다. 오호 통재라.
 (어쩐지 소년007 로보트작전 결말같은 느낌이...김삼씨가 이걸 봤나?;;;;;;)
-'철인대 철인'같은걸 기대했더니 진짜로 해놓은건 마크로스 tv판의 '판타즘'편
 보는 기분이...... (스튜디오 누에의 재활용으로 스케줄 때우기 라는 필살기는
 이미 무시프로가 보여준 것이었단 말인가~!!!)
-시한폭탄을 앞에 놓고 축늘어진채 도망도 못가는 아톰네 가족.
 묶여있지도 감금된것도 아닌데 왜 도망을 못가는 것인가...
 (아마도 에너지가 떨어져서 일지도...)
-그러고보니 가짜아톰 만드는 과정에서도 제1화의 장면을 그대로 갖다 쓴다는...
 (어째서 과학성에 있던 사람이 갱단 본거지에서도 같은 일을 하고 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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