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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1-03] 히어로클럽 타임렌쟈 Vol.2 -타임섀도우 참전!-
감상과 연구/특촬관련 | 2010. 7. 12. 22:47
어쩌다 우연히 보게 된, 어린이용의 편집판 비디오 입니다.


전체 스토리를 모르니까 어느부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타크가 해설자를 맡아서(원래도 해설역이니 뭐 다를것도 없다;) 타임섀도우 등장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30여분간 늘어놓는데, 중간에 타임렌쟈가 거대한 론더즈의 파괴병기에 속수무책인데도 시간보호국이 타임로보를 (아마도 일부러) 안보내주고 약을 슬슬 올리다가 긴박할때 타임섀도우를 스윽 보내어 지가 처리하게 만들어 버림으로써, 멤버들이 의구심을 갖게 만듭니다. 애초에 타임섀도우의 개발예정은 3010년으로 잡혀있었고 타크의 연락 주파수는 유우리들이 온 3001년경으로 잡혀 있었으니 타임섀도우가 예정보다 일찍 개발된거란 얘긴데... 그렇다면 혹시 무슨 계기로 인해 '역사가 바뀐 건 아닐까'라고 타크가 추정했다가 불안해진 도몬이 화를 버럭 내고 팀웍이 흐트러져, 그 뒤에 나타난 블라스터 마도우에게 전원이 무참히 패배한다는 결과로... 도몬은 타크를 붙들고 '우리가 이렇게 고생하는데도 보호국은 보고만 있다는 소리냐!!!'라고 분노폭발, 그러나 다른 멤버들은 각자의 생각을 정리하고 다시 저마다 마도우를 향해 달려가고, 마지막에 타츠야가 도몬을 설득하게 되지요.


"우리는 정말 생각이 제각각이지만, 타임렌쟈로서 딱 한가지 똑같은 것이 있어.

어떤 일이 있어도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가만 보고 지나치지 못한다는 것 말야.

아마도 그런 마음은 다른 누구보다도 네가 가장 강하지 않을까?"

(흔해빠진 대사인데 연출이 멋있어서 눈물이 다 나온다~~~)


고뇌하던 도몬은 마침내 마음을 다잡고 싸움에 뛰어들어 위기에 빠져있던 시온을 구하고, 스스로의 아이디어로 마도우를 물리치는데 성공, 거대화한 마도우에 맞서 타임로보를 불러내니 이번엔 제대로 오고, 타임섀도우도 나타나서 합동공격 끝에 타크의 충고로 두 로봇의 합체를 실현, 마침내 완승! (이때는 섀도우 베타) 이후는 보충으로 섀도우 알파의 합체와 활약도 잠깐 보여주고. (특이한건 레드 대신 그린이 필살기를 쓰더라는....;;;)


타임렌쟈가 실제로 싸우는걸 본건 이게 처음인데 (51화 스페셜은 슈퍼전대 소개편이니 타임은 실제 활약을 거의 안하고 해서...) 의외로 액션이 꽤 빠르고 박진감이 넘치는군요. 역시 2000년대라 다르군. (특히나 그 일렬로 서서 슥슥 180도 차례로 돌아서서 총 겨누는 매트릭스 액션은... 인간의 동작이 아니다;;;; cg만세)


그나저나 타임섀도우는 왜 울트라맨도 아닌 주제에 '슈와'라고 소리지르는 거냐~! (ai가 츠부라야제?;;;)


류야 대장이 뭘 꾸미는지 상당히 궁금하게 하는 장면도 있고...(모략가 모략가;;;)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본편도 보고 싶어지는...

(특히나 캐릭터들간의 반응이나 연기가 의외로 전대답지않게 담백 하다는...<이건 단지 연기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서일지도... 애들 기합소리가 좀 딸리는건 어쩔수 없으니....> 그래도 아야세는 멋졌다!)


다시 만날 때까지 크로노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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