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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07-15] 정의의 로보트 돼지강가 3!
창작의 샘터/애니메이트 | 2010. 7. 4. 15:51

 *아방 타이틀

 "박사님?"
 "아아니, 이것은...?"
 "유적이로군요."
 "그렇다. 먼 옛날, 이 지구에 살던 초고대육식인들이 남긴 것이다."
 "여기에 식충성인을 물리칠 비밀이 있다는 말씀인가요?"
 "그래, 바로 이거다."
 "이것은?"
 "이, 이것은..."

 "돼지강가 3!!!!!!"


 *필살! 돼지강가 슬래쉬

 "쿠하하하하하하 어림없는 짓이다."
 "이럴수가! 돼지가니움으로 만든 돼지강 펀치가!!!"
 "비계 녹듯이 녹아 버렸어!"


 *공포! 괴조 락켄락켄의 기습

 "이 건방진 녀석, 날 무시했겠다! 내 순대 맛 좀 볼텨?"
 "말 잘했다. 난 뭐 공휴일인줄 알아???"
 "어이! 석! 현! 그만들 해! 우리끼리 싸우면 어떻게 하니?"

 (우걱 우걱 우걱 우걱)

 "......흠, 네 순대 맛 꽤 매운데?"
 "......네 순대도 마찬가지다."

 (핫핫핫핫핫핫핫핫 와핫핫핫핫핫핫)

 "너희들 화해했구나!"


 *잠입! 아껴라왕자의 스파이 대작전

 "으음, 지구인들은 이런 곳에서 고기맛을 배우고 있는건가..."
 "뭐, 뭐지? 이 폭발음은?"
 "식충괴수다!"
 "마근엄장군 녀석... 일을 너무 서두르는군... 어엇, 저자들은??"

 (부르르르르르르르르르릉)

 "서둘러, 석! 재빨리 연구소까지 달려가야 해!"
 "염려하지 말고 너나 잘 따라와!"
 "이봐, 날 빼놓고 가지 말아! 너희들은 스쿠터지만 난 자전거야!"
 "그럼 두발로 달려, 아루룽! 늦으면 곤란해!"
 "이, 이럴수가! 석 일행이 돼지강가의 파일럿이었단 말인가!!!"

 (꽈르르르르르르르르르릉)


 *오빠의 눈물은 나의 양념!

 "에익! 절대 용서할수 없다!"
 "안돼! 석! 재원 오빠는 나의 하나뿐인 형제야!"
 "그래, 하지만... 지금은 식충성인의 충실한 부하인 맨샤크다."
 "으윽... 부탁이다, 돼지강가! 나를 쓰러뜨려라! 더이상 동생의 이 맛없는
  순대를 참고 먹을 수가 없어!!!"
 "날 용서해줘, 현정양..."
 "안돼! 제발!!!"

 (쿠과과과과과과과과과과과광)

 "!!!!!!!!!!돼지강가는 먹보야!!!!!!!!!!!!"


 *소금 속에 사라진 소녀 아쿠아수연

 "이봐, 정신차려! 넌 누구니? 왜 이런 곳에 있는거지?"
 "으응...? 여기는 어디? 나는 누구?"

 (깨소금 볶는 소리)

 "아아, 정말 맛있어. 태어나서 이렇게 맛있는 순대는 처음 먹어보는걸."
 "네가 좋아하니 나도 기뻐."
 "내가 결혼할 사람도 이렇게 순대를 잘 만든다면 좋을텐데. (찡긋)"
 "아잉~"

 (쇳가루 튀는 소리)

 "이제야 기억났나보군, 너는 자랑스런 식충제국의 병사. 돼지강가를 해치워라!"
 "못하겠어, 난 도저히 못하겠어. 난..."
 "어떻게 된거야? 공격이 그쳤잖아! 아니, 뭐하는 짓이냐?"
 "미안해요. 깡녀대장..."
 "설마? 그곳에 타고 있는 건???"
 "황규 석, 당신과 함께 했던 순대, 영원히 잊지 않겠어. 안녕......"
 "저 목소리는! 아쿠아수연! 안돼애애애애애애애애애!"

 (콰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릉)

 "아.쿠.아.수.연!!!!!! 크흑!"


 *대타의 이름은 감자강가 3!

 "뭐야 저건? 돼지강가치곤 움직임이 너무 거친데? 무슨 일이지?"
 "내, 내가 상한 순대를 주었기 때문에 현들이...... 내가 책임져야 해!"
 "누나, 공격해 오고 있어!"
 "서툴군, 이거나 받아라!"
 "아아아아악~!"


 *식용유의 바다에 너와 함께

 "현, 운명을 부정하지 말아요. 당신도 나와 같은 상추성인이에요!"
 "미안해, 나유시스. 나는 지구인이야."
 "그럴 수가......!"

 (뽀골 뽀골 뽀골 뽀골 뽀골 뽀골)

 "나유시스! 왜 그런 위험한 짓을!"
 "당신이 가지고 있는 숯불의 힘... 나도 느껴보고 싶어서..."
 "바보! 목숨을 소중히 여겨!"
 "나, 나는... 현, 당신을......"
 "나유시스! 안돼!!!!!!"


 *돼지강가 3, 화염 속에 구워지다!

 "현, 현, 어떻게 된거냐! 정신차려!"
 "대답해, 현!"
 "이제 안되겠어. 아까 입은 부상이 너무 심한 것 같아. 탈출은 무리다..."
 "바보같은 소리 마! 넌 할 수 있어!"
 "소리지른다고 순대가 갑자기 곱창으로 변하지는 않아..."
 "현! 현! 정신차려요, 나와 약속했잖아요! 반드시 살아돌아오겠다고!"
 "미안, 현정양. 순대집에는 같이 갈 수 없을것 같아..."
 "현! 일어서야 해! 나에게 돈꿔준거 아직 안갚았잖아!"
 "......훗, 그건 이미 변호사와 의논해 놨어."

 (활활 타오르는 석양)

 "너희들을 만나서 정말 맛있었어."
 "현! 현! 안돼!!!!!!!"

 '돼지강가 3는 불고기가 되고, 현도 전투에서 목숨을 잃고 말았다.
  그러나 아직도 탐욕스런 식충성인의 침략은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일어서라! 석! 되살아나라! 돼지강가 3!
  너희들에게는 아직도 지켜야 할 통통한 순대가 남아있다!!!'


 *새로운 희망, 돼지강가 V 출격!

 "내가 이미 현을 대신해서 너희들을 도와줄 인재를 선발해 두었다."
 "새로운 파일럿을?"
 "여기가 최형진 열혈미식연구소 맞습니까?"
 "소개하겠다. 달맞이꽃 안재우군이다."


 *돼지강가 최종결전! 은하에 울려퍼지는 순대의 향기!

 "이, 이럴수가... 돼지강가 V의 돼지강 스핀도 소용이 없다니!"
 "으핫핫핫핫핫핫하. 여기가 바로 너희들의 무덤이다, 돼지강가 놈들!!!"
 "젠장, 이젠 정말로 끝인가..."
 "이봐! 느림보들! 벌써 포기하면 어떻게 하냐!"
 "......이, 이 목소리는?"
 "현?"
 "현!!!"
 "갈매기살 현, 살아 있었나?"
 "너희들 하는 꼴이 하도 못미더워서 지옥에 가려 해도 안되겠더라구."
 "좋았어, 이제부터 다시 해 보자!!!"
 "저녀석들, 무슨 수작을...?"
 "버너의 힘을 모아, 邪魔를 멸하고,"
 "숯불의 힘을 모아, 宇宙를 가른다!"
 "더블 돼지강 파이어-----------------------------!!!!!!"
 "으, 으,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퍼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버벙)

 "검은빛 순대는 우리가 지킨다!"



 *예고편

 '돼지강가 팀의 눈앞에 나타난 새롭고 거대한 최강의 적!
  과연 그들의 정체는 무엇인가?
  절대로 놓칠 수 없는 뜨거운 전투의 章이 지금 당신을 찾아온다!
  시네스코프 초대형화면, 돌비 사운드의 결정판,


              --- 돼지강가 3 ~숯불대결전~ ---


  가까운 극장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예매는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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