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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03-31] 망상 폭발 : 갈데까지 가보자 대행진!
패러디 왕국/건담관련 | 2010. 8. 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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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MBONY's Not-So-SUPER Idea Bank : ver 1.0
Copyright (c) Bumgunsa 1995-1998
1998/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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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동초시공세기 O-건담 (건담 + 초시공세기 오거스)

MS의 조상격인 병기가 주력으로 되어 있는 어느 세계의 병사인 주인공이 실수로 발동시킨 초시공 진동탄에 의해 우주세기, 미래세기,  애프터 콜로니, 애프터 워, 기타등등(이건 뭐야?)이 같은 차원의  지구 위에 모자이크처럼 뒤죽박죽으로 엉키게 되는 기현상이 발생하고,  의식을 잃은 주인공은 캐러밴의 모선 프리덴에 구조되어 사방을  떠돌아다니게 된다. 그리고......(그 다음은 몰라)

* 기동복합체 B-건담 (건담 +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

외계의 저편에서 갑자기 나타난 무적의 침략자 보그건담!  (그 정체는 스타트렉의 보그와 미래세기의 데빌건담이 합체한 것이었다! ;--)  그의 무시무시한 공격의 손길(촉수?)을 막기 위해, 특별히 구성된  정예 승무원들이 탑승한 연방군 최고의 우주선 U.S.S. 아가마가 출동한다! (승무원은 함장 브라이트 빼고는 아직 미정. 벌컨인은 건담족으로, 클링온인은 지온족[모노아이]으로, 페렝기인은 잔스카르족으로,  칼데시아인은 크로스본족으로, 베이저인은 오즈족으로 대체해 버린다.  핫핫핫핫 ;--)

* G-트렉 : 최초의 접촉 (건담 + 스타트렉 7 : 퍼스트 컨택트)
  협력: 서상범

보그건담의 마수로부터 또 한번 지구와 연방을 구해낸 U.S.S. 네엘 아가마 (U.S.S. 아가마는 도중에 파괴되고 새 함으로 교체), 그러나  마지막 순간 보그건담의 중심핵인 DG코어가 시공 터널을 이용하여  과거의 지구로 도망간다. 그 목적은 건담족과 인류의 첫 만남을  이룩하는 역사적 인물 코크란 미노프스키의 암살이었다... (이거 뭔소린지 알아듣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

* 자이언트 건담 : 콜로니가 떨어지던 날 (건담 + 자이언트 로보)

비밀결사 지크 파이어단이 지구정복을 노리고 활동을 개시한다.  그에 맞서 싸우는 세계최고의 전투전문가 집단 연방경찰기구. 그 속에는 사상 최강의 병기 자이언트 건담을 조종하는 한 소년의 모습이 있다. 그 이름은 쿠사마 웃소. 자이언트 건담의 개발자이기도 한 죽은 아버지의 유지를 받을어 오늘도 내일도 악과 싸우러 달려간다! ("베어라! 자이언트 간다무!!!"   "쿠웅~~~~~" ;)

* 기동천사 건피치 (건담 + 愛천사전설 웨딩피치)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세 가지의 보물을 지키기 위해 세 명의  겁없는 소녀가 세 가지의 MS형 메탈 드레스를 걸치고 매번 어디선가 등장하는 파워풀한 악당들에 맞서 싸운다...
...로는 전혀 충분하지가 않은데. (웨딩피치를 제대로 본 일이 거의 없으니 그럼 어떡하라고 ;--)
(재미있는 것은 본인이 이 생각하고 나서 몇달 뒤에 본  아니메이쥬에 비슷한 생각을 담은 독자편지가 왔었더라는 것이었다! ;--)
(이것은 앞서 등장한 기동소녀전사 세일러건 시리즈 [원안: 강준규]의 아류작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
(참고로 세일러건 시리즈는 G, Z, ZZ, F91, V의 5개 시리즈로...퍼퍽)

* G-트렉 : 칸의 발광 (건담 + 스타 트렉 2 : 칸의 분노)

G-트렉 TV시리즈(이런게 있었나?)에서 등장하여  U.S.S. 화이트베이스를 날려버리려고 획책하다가 소행성대로 추방당한  악녀 (하마-안) 칸이 복수를 위해 다시 돌아왔다!  우리의  용감한 주인공들(누군데?)은 과연 칸의 음모로부터 그린노아 프로젝트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무슨 프로젝트? ;--)

* 기동초인 에~취 (新機動戰記 건담 윙 + 궁극초인 아~루)
  협력: 정석환

자기가 존경하던 민중 운동가 히이로 유이의 죽음을 슬퍼하던 매드 사이언티스트 닥터 J는 각고의 노력끝에 그를 (이름만) 본딴 안드로이드 H-195호를 만들어 낸다. 성 가브리엘 고교로 전학온 첫날부터  괴상한 사고만 일으키고 다니는 H-195호. 그에게는 감정회로 누전이라는 심각한 결함이 있었던 것이다... 졸지에 그를 한식구로 맞아들인  괴짜 서클 평화부의 멤버들은 그를 회장으로 추대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마는데! 과연 사악한 학생회장  도로시의 마수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원전의 본래 제목은 '구극~'이 맞지만 우리말에서는 보통 '궁극'쪽을 더 많이 쓰므로 저렇게 쓰는 것뿐)

* 노아군의 집안사정 (건담 : 역습의 샤아 + 야가미군의 집안사정)
  협력: 나우누리 건동

론데니온 고교 2학년인  패기없는 소년 하사웨이군은  심각한 마자콘. 자기 어머니 미라이의 얼굴만 봐도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하루하루가 고해의 연속. 이러한 사정을  아는 음흉한  교사 카무란은 하사웨이를 이용하여 미라이를 꼬시려고 전전긍긍.  게다가 난데없이  하사웨이를 사모한다며 나타난 소녀 쿠에스는 더욱더 골치만 아프게 하고. 하사웨이의 아버지인 브라이트의 주변에는 그를 사모하는 열혈여직원 에머리의 뜨거운 구애가 물결치니 이 일을 어찌하면 좋으리오. (아직도 체밍을 어디로 보내버릴까 하는 문제가 해결이 안 된 상태. 역시 삭제되었수다로 처리하는게 나을까 럴럴럴 ;--)

* 샤-배트 : 붉은기사의 전설 (Z건담 + 배트맨 : 암흑기사의 전설)

자비 갱단의 하수인에 의해서 부모가 죽어가는 꼴을 두 눈으로 똑똑히 바라본 어린 캐스발은 부모의 유산으로 백만장자가 된 이후, 범죄와의 전쟁에 온몸을 바칠 것을 굳게 맹세하고 준비를 서두른다. 마침내  뛰어난 운동실력과 과학지식을 갖춘 뒷골목의 해결사로 나서게  된 그는 우연히 방 안에 날아든 할로를 박쥐로 착각하고는 박쥐를 모티브로 한 의상과 무기를 주문한다. 그리고 드디어 출동.
"기억해둬라,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이 있고 악이 있는 곳에 정의가.."
"그건 롬 스톨의 대사가 아닌가?"
"앗차 눈치챘군, 하여간 내 이름 샤-배트를 잘 기억해 두란 말이닷!"
"셔벳? 아이스크림인가?"
"이 멍청아, 샤----배트다, 샤--배트!"
"대위, 그러게 제가 좀더 쉬운 이름으로 하자고 그랬잖아요."
"......(작은 소리로) 철수한다. 카미유 로빈."
젠장 어쩐지 첫날부터 하는 짓이 시원찮군. ;--

* 미래경찰 우라키맨 (건담 0083 + 미래경찰 우라시만)

경찰에 쫓기던 어리벙벙한 청년 우라키는 갑자기 말려든  타임 슬립의 효과로 인해서 83년 이후의 미래에 떨어진다.  그로 인하여 당근을 보기만 하면 폭주하는 특이한 능력을 지니게 된 그는 그곳에서 특수경찰 알비온 폴리스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지만, 그의 신변을 위협하는  의문의 조직이 나타난다...
(루드비히는 마쿠베로 할까 가토로 할까 이것참 고민되네. 왜냐면  루드비히 성우가 마쿠베 성우라서 ;--)
(그런데 이 성우는 나디아에서 네오황제를 맡았고 가토 성우는 네모선장이었으니... 헉, 마쿠베는 가토의 아들이었단 말인가!!!!!!)
(돌이~ 날~아~ 오오오~ 온다~ [새타령 가락에 맞춰서 다함께 짝짝짝])

* O.Z.의 마법사 (新機動戰記 건담 윙 + 오즈의 마법사)

귀족의 딸로서 멋대로 자라나던 소녀 전쟁광  도로시는 어느날 갑자기 날아들어온 윙제로 폭풍에 휘말려 동화의 나라 OZ로 날아간다. 그리고 차례차례 만나게 되는 친구들과 함께 마법사가 사는 에피온 성으로 발걸음을 옮기지만... 중간에 전쟁광으로서의 본성을 드러낸 그녀는  OZ 전체를 전쟁의 도가니로 이끈다!  과연 지혜를 구하는 고물장수 듀오, 감정을 잃은 어릿광대 트로와, 용기를  찾아헤매는 사자가죽의 무술가 우훼이는 그녀를 저지할 수 있을 것인가? 숨겨진 왕족 리리나  오즈마 피스크래프트는 빼앗긴 왕위를 탈환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는 OZ의 마법사 트레즈의 정체는?
(토토에 알맞는 개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허구헌날 왈츠에  등장한 메리라는 개가 있다는 것을 알고 해결되었다. 룰루 ;--)

* 초인 카미유 : 로드 샤아 (Z건담 + 초인 로크 : 로드 레온)
  협력: 김효인

영원히 죽지 않고 끝없는 은하역사를 지켜보는 불사의 초인 카미유 앞에 힘겨운 상대가 등장한다. 뉴에스퍼이자 우주해적인 로드 샤아!  그의 과거를 조사하려고 그의 눈먼 여동생 세이라를 만난 카미유는 그가 십여년전 자기의 가족을 파멸로 이끈 대재벌 총수 그레이트 데긴을 죽이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그런데 정말로 영원히 안 죽던가 ;--)

* 왁자지껄 건담연립 (건담 + 왁자지껄 한심연립 [메종일각])
  협력: 김용환, 김수경, 성병훈, 이종원, 한동균

제목만 저렇지 미망인인 관리자하고 결혼하게 되는 재수생은 절대  안 나온다. 그냥 다양한 계층에 다양한 경험을 가진 건담 캐릭터들이  정말로 왁자지껄하게 살 것 같다는 것밖에는 나도 모른다. 헐헐헐
(원래 기획은 '건담 캐릭터에게 직업을!'이었다. 그러니까...)
(우아한 붕어빵 장수 젝스와 로리콘 노동운동가 샤아라던가 ;--)
(자세한 것은 나중에 쓸지도 ;--)

* 호두까기 할로 (건담 + 호두까기 인형)

이웃의 아무로한테서 크리스마스 선물로 할로를 받은 프라우는 멋모르고 할로로 호두를 깨먹으려다가 (-_-) 고장을 내고 만다. 그날밤 꿈에 자쿠들에게 납치되어 외눈박이 나라로 끌려간 프라우는 때마침 굴러온 할로에 소원을 빌고 그리하여 나타난 아무로가 왕자로 변신하여  그녀를 구해낸뒤 GM들의 무도회에 데려가는 데에서 꿈이 깨는데 정작 다음날 할로를 고쳐달라고 들고 가보니 아무로는 왕자와는 거리가 먼 얼굴로 마구 야단만 치더라는... 슬프디슬픈 사춘기 소녀의 성탄 이야기.. 가만 이거 원래 스토리는 이게 아니었는데...?
(이상한 성탄의 바스크와 함께 동시 제출된 X-마스 3부작 중 하나였으나 아직도 쓰여지지 못하고 있다. 또 다른 하나는 물론 산타건담 이야기... ;--)

* 연꽃을 탄 백조공주 (건담 + 백조의 호수)
  원안: 안재우

옛날옛날 한옛날 모 왕국에 아무로왕자가 살았고 이웃 왕국에는  라라아 공주가 살았는데 이 둘은 어릴 때부터 매우 친해서  장차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였으나 나쁜 마법사 샤아가 나타나서 공주를  백조로 만들어버리는 바람에 비탄에 빠진 아무로왕자는 전설의 장난감 군담을  깨워서 샤아에게 복수를 하고는 평생 독신으로 살았대요...
"공주는 어떻게 되었어?"
불행하게도 백조시절의 버릇이 고쳐지질 않아서 계속 먹고 논대요...
(그 '백조'가 아니라 그 '백조'였던 것인가...... ;--)

* 트랜스건담스 THE MOVIE (건담 + 트랜스포머스 THE MOVIE)

메가자쿠의 갑작스런 공격으로 인해 오토수트의 지도자 RX78 프라임은 죽어버리고, 용자의 상징이자 최강의 무기인 지도자의 코어블럭은  빼앗기고 만다.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느낀 젊은 용사 F90은 다른  동료들과 함께 코어블럭 탈환에 나서고, 그들이 모르는 곳에서는 사상최강의 악당 유니플레시아가 사이버모빌 행성을 노리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감동의 파워업, 일어서라 F91 프라임!!! (돌아버리겠군 ;--)

* 빅토리 워즈 트랜스건담스 (건담 + 비스트 워즈 트랜스포머스)

새로운 세대의 트랜스건담들이 미지의 행성에서 벌이는 완전 3차원 CG 모험 활극! 빅토리 프라이멀이 이끄는 맥시밀리티아와 메가조로가  이끄는 프레디스칼이 우주로 돌아갈 에너지를 놓고 격돌한다! (그래서 어쩔건데 ;--)

* 여기는 그린OZ (건담윙 + 여기는 그린우드 + G-UNIT)

소심한 소년 아딘 하스카와 바네트는 형이 양호선생으로 일하는  사립 오즈고교에 전학을 오지만 기숙사에서는 온통 희한한 사람들 뿐. 어딘가 야릇한 분위기의 두 최고참 트레즈 테즈카 크슈리나다와 젝스 이케다 머키스에 더하여 아무리 봐도 소녀같은 묘한 녀석 콰트리나 키사라기 위너에다가 기숙사 안에 MS를 주차시켜 놓고 정성껏 돌보는 오토선배까지. 뭔가 일어날 듯한 무서운 기숙사. 여기는... 여기는...
"여기는 그린--오.즈.!!!"
(이 부분은 합창으로 해야 맛이 난다. 음음음)
(왜 잘 알지도 못하는 G-UNIT의 아딘을 끌어들였느냐 하면... 형이 있는 캐릭터가 건담 윙에는 없기 때문...이다. 핫핫핫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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