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블록헤드 / 찰스 브라운: 세인트폴 저널의 소년 수습기자.
언제나 열심히 노력하지만 일이 잘 안 풀려서 우울증에 빠지는 둥근머리 꼬마.
얼떨결에 카드덱을 주워 가면라이더가 되어버렸다. 이걸 갖고 대체 뭘 해야 할지
끝까지 고민하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
편집장인 하키매니아 스파키 슐츠에게 매일 구박당한다.
*가면라이더 더스트 / 픽펜: 아무리 깨끗이 씻어도 곧 더러워지는
먼지흡수능력자(?). 학생회장 선거에서 떨어진 것에 앙심을 품고 전교생을 모래로
만들기 위해 라이더가 되었다. 물에 약하다.
*가면라이더 펌프킨 / 라이너스 반 펠트: 사람들에게 할로윈의 참뜻을 전파하고자
라이더가 되어 호박대왕 전단지를 마구 뿌리고 다닌다. 무기는 엄청난 스피드로
회전하는 '안전담요 돌리기'와 쉴새없는 인용구 퍼붓기로 사람을 돌게 하는 '바이블
크로스'. 머리가 좋고 착실한 성격이지만 담요를 빼앗기면 전투의욕을 상실한다.
*가면라이더 베이토번 / 슈로더: 자기의 음악으로 라이더들의 싸움을 멈추고자
라이더가 된 피아노 소년. 처음에는 좋은 말로 설득하려 하지만 그래도 듣지 않으면
베토벤의 흉상으로 내려친다. 루시가 나타나면 파워가 다운된다.
*가면라이더 비글 / 스누피: 순전히 취미로 라이더를 하고 있다. 라이더 또한 그의
무수히 많은 '변장놀이' 중 하나일 뿐인 것이다. 심심해지면 개집을 바이크라고
생각하고 밤거리를 누비는 시늉을 하지만 블록헤드가 도움을 청하면 도넛을 씹으며
놀러가버린다. 무기는 골프채와 타자기 투하. 우드스톡을 소환할 수 있다.
*가면라이더 래치키드 / 페퍼민트 패티: 라이더를 새로 유행하는 재미나는
스포츠라고 생각하고 라이더가 되어버렸다. 무기는 야구배트와 럭비볼 등등.
'전쟁과 평화'를 쥐어주면 잠들어버린다는 것이 약점이다. 활발하고 괄괄한 성격.
*.......기타등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