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퉁하신 이부키대장(어딘가 체인지맨 같군...)이 오카다인줄 알았더니, 크레딧을 다시 확인해본 결과 다케다 야스히로 인가 하는 딴사람 이었습니다. 흠 정우님이 중얼거리시는걸 제가 잘못 알아들은듯. 지적해주신 세완님 감사.;; (아무튼 아들이름을 신고~ 신고~ 요리 부를때 신지~ 신지~로 들렸다는;;; 겐도냐?;;)
가면도 없이 뻔뻔한 얼굴로 은색점퍼입고 나타난 울파마맨.(연기/ 안노 히데아키) 폐허속에서 손목시계를 집어들고 뭘하나 했더니... 울트라 브레슬레트 흉내를;;;;(크아)
그렇다고는 해도 변신하면서 기지를 부숴먹다니...이거 내가 몇년전 모 동인글에서 해먹은 짓인데 이놈들이 먼저 저질렀을 줄이야...;;; (세상에 새로운건 역시 없다?)
뒤쪽의 메이킹 장면이 더 웃기기도 했지만.
(대장이 하야카와 뺨을 때리며 "네놈이 그러고도 지구인이냐!" 하니까 갑자기 안경들고 '듀왓!' "허억 울트라맨~!!!" 대 폭 소;;;)
장장 6개월에 걸쳐 종이로 만든 세트와 황량한 들판 로케를 감행하여 저런게 나오다니... 역시 가이낙스는 만들어지기 전부터 괴물집단이었어 >_<
보여주신 미르기님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