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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22] MARVEL MOVIES - 데어데블
감상과 연구/영화관련 | 2010. 7. 15. 00:04


*오프닝 타이틀은 cg로 구성된 뉴욕의 야경을 보여주다가 몇몇 빌딩의 불켜진
창문들이 배열된 패턴을 부각시키며 (동시에 일시적으로 배경은 어두워짐) 그것이
다음순간 점자로, 또 다음순간 영어 알파벳으로 변하는 수법을 사용하여 스탭과
출연진을 소개합니다. 거미줄을 이용한 스파이더맨이나 유전자 배열이 춤을 추는
엑스맨에 비해 좀 가난한 티가 나지만, 데어데블에는 상당히 잘 어울리는
수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스토리는 처음에 부상당한 주인공이 자주 찾는 성당으로 도망쳐 들어와서
굴러떨어져서는 놀라 달려온 신부(이미 아는 사이임)에게 발견되는 데서부터
난데없이 보여주면서, 가면을 벗은 주인공의 얼굴을 클로즈업, 그 다음부터는 '내가
어쩌다 이지경이 되었나?'라는 식으로 독백풍 나레이션을 섞어가며 그동안의 경위를
소개하면서 현재에 이르고, 그 다음에 진짜 클라이막스가 이어지는 식입니다.
이제까지의 히어로 영화에서는 보기 힘든 재미있는 시도인듯. (근데 이런
회상형식의 독백 나레이션은 아무래도 스파이더맨 쪽이 연상되어서... 설마 헐크나
고스트 라이더에서도 이렇게 하려나? 엑스맨은 주인공이 여러명이라 이렇게 할수
없었으니 2편에서도 안그럴거라고 생각되고 판타스틱 4가 만들어진다고 하면 역시
이것도 쥔공이 4인이기 때문에 곤란...;;;)

*헤로인인 엘렉트라의 액션이라던가 됨됨이라던가 고달픈 인생역정은 꽤 눈물짓게
하는 면이 있지만 아무래도 너무 흔해빠진 멜로드라마가 되어버릴 위험도 많은
것이... 실제로 영화 자체의 비중이 전반은 장애와 아버지의 죽음으로 인해
복수귀가 되어가는 머독, 중반은 엘렉트라와의 만남으로 인해 뭔가 좀 인생이
바뀌려나 기대를 걸고 별별 희한한 데이트(첫만남에서는 격투게임처럼 대결을
벌이고 둘째만남에서는 빗속에서 궁상을 떨어대고...;;;)를 거듭하는 머독, 후반은
짧은 오해와 추적을 통해 엘렉트라를 잃고 킹핀/불스아이와 (다소 김새는 감이
있지만 데어데블 특유의 액션은 잘 살린) 결전에 나서는 머독이라... 엘렉트라의
비중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 너무 얘네 둘을 밀어주는데 주력하다보니
(몇초동안이긴 하지만 베드신[이라고 해도 되나?]도 나옴...>_<) 상대적으로
악당측의 묘사나 카리스마가 약화된 점이 마이너스라고 생각됩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머독의 분열증적인 고민이나 엘렉트라와의 만남에 너무 비중을 두다보니
후반에는 다소 전개가 빠른 감이 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물들 하는짓은 좀
늘어짐;;;) 드라마의 균형도 위태위태하게 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편견이니 보시는 데에는 지장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_<)

*엘렉트라는 액션 주체의 캐릭터면서도 쥔공은 아니다보니 머독과의 격투나
집에서의 트레이닝 때 보여준 반짝이는 실력에 비해 후반 불스아이와의 싸움에서는
좀 약해보인다는 인상입니다. (아무래도 불스아이가 실실 약을 올려가며 유도한
탓도 있고 그전에 애꿎은 데어데블 쫓아가서 쥐어패느라 힘을 빼기도 했으니...
그리고 무엇보다도 러닝타임 문제가...;;;) 제작사는 제니퍼 가너를 끌어들여
엘렉트라를 쥔공으로 내세운 스핀오프를 기획할지도 모른다는데 (<미이라2>에서
등장한 스콜피온 킹이 떴듯이;;;) 거기서는 좀 연구를 더 해서 주인공답게 멋진
엘렉트라를 만들어 주었으면 싶기도. (그리고 원작의 빨간 머리띠도 좀 돌려줘!;;)
그나저나 집에서 트레이닝하는 모습은 어째 <툼레이더>의 안젤리나 졸리를(이라고
해도 휑한 대저택 안에서 와이어 액션을 벌이는 그쪽과는 스케일이 다르지만;;;),
그리고 악당과 실수로(?) 손잡았다가 발빼려고 하던 차에 암살당한 아버지 때문에
사실은 남친인 히어로와 갈라서는 역할...이라는 것은 배트맨 애니극장판 <판타즘의
가면>에 나오는 안드레아 버몬트를 연상케 한다는. (라고 해도 엘렉트라의 원
캐릭터는 이 애니보다 먼저 나왔겠지만;;;)

*솔직히 말해서 벤 애플렉이 얼마나 스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그가
얼마나 원작의 팬인지도 잘 모르지만) 그의 느끼깔쌈한 이미지가 매튜 머독에
어울린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60년대에 나온 원작판이나 스파이디
애니에 나온 머리숱많고 강건하게 생긴 머독의 이미지에 제가 사로잡혀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그럼 너는 어떤 배우를 캐스팅하고 싶은데? 라고 한다면 ...
한 30년 전의 로버트 레드포드 <퍽>;;;;;;음 근데 원작의 머독은 붉은머리가
아니던가...;;;;;;) 초반에 나오는 어린 매티가 훨씬 구엽고(?) 연기도 잘하는
것처럼 보이는 건 잠본의 편견인지? (지팡이 들고 불량아들 쓰러뜨리는 쇼를 보고
해리포터가 생각났음... 스파이더맨에서 고교생 피터가 플래쉬톰슨 날려버리는
장면도...무하하;;;) 엘렉트라는 뭐 원캐릭터를 깊이 알지 못하니 비교는 무리지만
제니퍼 가너는 비교적 무난. 킹핀은 아무래도 원래 백인 돼지던걸 흑인 코끼리(?)로
바꿔버리니 좀 위화감이... 불스아이도 원캐릭터는 모르니 비교불가지만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톰크루즈 의심하며 깝죽대다가 진상을 알아차리려는
순간에 강퇴(?)당하던 그의 모습을 생각하니 뭔가 개그스럽다는... (뭐 어떻든
서류클립에 땅콩에 다트에 곤봉에 표창에 깨진 유리조각까지 마구 날려서 사람을
골로 보내는 그 재주만은 거의 무협지의 고수를 생각나게 하는... <결국 엔딩
크레딧에서도 건재하게 그 솜씨를 보여주는...우우 무서운...;;;>)

*어둠속에서 시력 외의 모든 감각을 총동원하여 사물을 파악하는 머독의 시점(?)을
그리기 위해 여러가지 참신한 영상표현이 동원되었다는 점도 본작의 특징. 이를테면
주변에서 울려퍼지는 미세한 여러가지 소리가 반사되는 것을 통하여 사물의 위치와
거리, 정지하고 있는지 움직이는지 여부, 윤곽선 등등을 파악하거나 (완전 인간
레이더) 증인의 심장고동을 듣고 위증하는지 여부를 가려내고 (완전 인간 거짓말
탐지기) 민감한 후각으로 향수나 담배냄새 등을 캐치하여 누가 오고 가는지
알아채고 (완전 인간 경찰견) 등등의 재미나는 기능들이 (본인은 안보이는 눈을
커버하려고 죽을힘 다해 감각을 총동원하여 얻어낸 정보를 재조합해서 '마음의
눈'으로 세계를 살피는 거지만...;;;) X선 촬영 필름이나 레이더 영상, 빗방울이나
연기의 분자가 흩날리며 물체의 윤곽을 드러내는 장면 등등으로 다채롭게 표현되어
있다는 것이지요. 특히 이중에서도 '애인얼굴 한번 보려면 비가 오기를 기다려야
한다'는 설정이 라스트에서 킹핀과 싸울때도 효과적으로 사용되어 만족. (그러나
스프링클러 물이 쏟아지는 가운데 치고받는 모습은 완전 <인정사정 볼것없다>;;;)

*다만 귀가 극도로 민감하기 때문에 밤에는 잠자려고 물로 채워진 관에 들어가야
하고... (저러면 피부가 짓무르거나 귀병이 나지 않나?;;;;;;;;;-_-)
지하철이 빵빵 지나가거나 교회종이 땡땡 울리거나 새가 푸드득 날아가거나 하는
돌발적이고 파장이 센 소음에 약하다는게 치명적. 초능력이라 해도 스파이더맨과는
달리 꽤 소박한 편이고 격투술 등등은 스스로를 단련하여 익히는 식으로 보완한다는
점에서 100% 초인이라고는 못함. 또한 그 초능력이 스스로에게 돌아오는 양날의
검이 될수 있다는 점에서도 스파이더맨과는 구별됨. 육체적인 장애보다는 정신적인
문제로 시달리고 몸으로 안되는건 99% 돈으로 커버하는 배트맨과도 다르다고 할수
있을듯... (변호사임에도 가난하고 약한 이들만 돕느라고 수임료를 돈이 아니라
물건으로 받는 기행을 벌여서... 벌이는 시원찮음 모양. 동업자인 프랭크가 '우리도
이젠 부자고객좀 받자'며 투정하는게 안쓰러울 정도;;;;;;)

*영원한 마블의 창조주 스탠 리 할아범은 당연히 등장. (어린 매티가 길건너려 할때
옆에 서있다가 앞서 가려 하는데 차가 달려오는걸 매티가 알고 지팡이로 막음.
우하하하 -_-) 과연 헐크에도 나올것인가? 엑스맨 2에는? (젊은 시절에는 애들보는
만화쪼가리나 만든다고 고생도 많았을텐데 이제는 히치콕에 버금가는 숨은 스타[?]
가 되다니 역시 사람을 오래살고 봐야...;;;;;<물론 스파이더맨 수익을 제대로
안나눠줬다고 마블하고 소송들어간건 쓰라리겠지만;;;;;>) 그외에도 원작 시리즈에
스토리 작가로 참가한 경험 있고 제작진과도 인연이 깊은 케빈 스미스 감독이
시체보관소 직원으로 나와서 벤 유릭 기자를 능글능글하게 응대함... (당신, 진짜
그 지팡이의 장치가 뭘 의미하는지 아는 것이냐 아니면 그냥 속을 떠보려고 쇼한
거냐....;;;) 그밖에 여러 마블 관련 스토리작가와 아티스트들 이름이 사방에서
슝슝 엑스트라의 이름으로 터져나옴. (머독의 아버지가 해치운 선수들, 데어데블이
처음에 사냥한 악질 강간범, 데어데블에게 깨진 자객 한놈, 머독의
단골 신부님......기타등등. /자세한건 프리미어 이번호 참조;;;;;;) 크레딧을
보니 8-90년대에 데어데블 시리즈의 쇄신이나 배트맨의 이미지 재구축에 큰 공헌을
했으나 지금은 한물간 것일지도 모르는(?) 전설의 아티스트 프랭크 밀러가 '펜을
든 남자'로 등장. (대체 어느 장면이야? -_-) 머독이 자주 찾아가는 신부님의
얼굴이 어째 레오너드 니모이 닮았다 해서 크레딧을 살폈지만 딴사람이었음. (내
눈도 맛이 갔나보군...)

*자칫하면 지나치게 어둡고 시리어스해질 뻔한(사실 지금봐도 안그런건 아니지만)
본작의 분위기를 풀어주면서도 적당히 현실감각을 더해주는 숨은 공로자 - 그
이름하여 머독의 동업자 프랭크 넬슨! 눈이 안보이는 머독을 속이고 곯려주려고
별별 쩨쩨한 수를 쓰거나 사소한 거짓말을 하고(그러다 항상 그걸 꿰뚫어보는[?]
머독에게 되려 당하고;;;) 우리도 제발 수임료를 현금으로 제꺽제꺽 주는 의뢰인좀
만나보자며 머독을 다그치고 (그러다 항상 강직한 머독에게 면박이나 당하고;;;)
그럼에도 항상 그의 옆에 있어주며 적당히 도와주기도 하는 재미있는 사나이!
그가 있었기에 이 영화는 평범한 뒷골목 슈퍼히어로 느와르를 벗어나 사람이 사는
세상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흥분하지 마라;;;) 특히나 맹인인
머독이 세상이나 다른 사람들[이른바 정상인들]과 접하는 방식이나 태도를
보여주며, 인생관이나 기타등등의 면에서 대비되는 행동을 함으로써 그를 돋보이는
멋진 조역으로서의 역할도 충분. (되도 않는 마스코트/얼간이 조연이나 내보내
개그만 하면 다 풀릴 걸로 생각하는 싸구려 시나리오 작가들은 반성해야 하리라~)
(아시다시피 지금 제정신이 아니라 이런소리도 나옵니다 네. 이해해 주시길;;;)

*불스아이와의 성당격전은 뭐 그런대로...이지만 (뭔가 영웅본색이나 카우보이
비밥 최종회틱한 느낌의 무대장치긴 해도 '스테인드글래스 깨어 던지기 vs 그걸
매트릭스 풍으로 휙휙 돌며 피하기'는 위 두 작품이 보여주지 못한 대 묘기~;-)
솔직히 킹핀과의 마지막 대결이 좀 어거지스러워서 '이녀석들 애초에 이거 넣고싶지
않았는데 어떻게될지 모르니까 그냥 대충 써넣은거 아냐?'라는 생각이 들 정도...
만약 속편이 나온다면 진짜 킹핀과의 대결은 좀 나중으로 미루어 좀더 성대하게
해주고 이번편에서는 대충 불스아이나 그외 하수인(안나왔지만)과의 중간보스전
정도로 하면 좋겠지만, 속편 못나오고 이거 하나로 끝날수도 있으니 아무래도
킹핀과 속시원하게 싸우는걸 일단 보여주긴 해야겠는데 아아 어찌하면 좋으냐
미치겠구나~ 라는 가히 햄릿스러운(?) 고민을 하다가 타협안으로 나온게 저
미적지근한 대결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든다는... 실망스러움의 구체적인 이유라면
1) 원작의 '초법적인 배후조종자이자 암흑가의 황제'라는 거창한 이미지를 지닌
캐릭터를 싸구려 마피아 보스 정도로 축소시켜 썰렁하게 마무리를 지었다는 점
(이라고 해도 경찰을 기다리며 '난 반드시 돌아온다. 이걸로 끝났다고 생각지 마라'
[네가 아놀드냐 거이타교수냐]라는 얘길 하니까 '마무리'라고 하기도 애매하고..)
2) 킹핀의 조직이 드러나 경찰이 잡으러 올때까지의 과정이 제대로 묘사되지 않아서
마지막의 '천만에, 경찰은 널 잡으러 오고 있어. 난 여기서도 무선을 들을수
있지'라는 머독의 호언장담이 너무나 허풍스럽게(-_-)들린다는 점 (적어도
중간중간에 나온 그 경찰들이 데어데블을 쫓으면서 한편으로는 킹핀의 실체에
접근한다던가 하는 과정이라도 스리슬쩍 비춰줬으면 약간은 그럴듯하지 않았을까...
아니 하다못해 머독이 들었다는 그 '경찰 무선' 정도라도 관객이 듣게 해줘야지.)
3) 그 전까지는 자연스럽게 '보여주기'나 '암시하기' 등을 통해(예를 들면 매티가
방사성 폐기물에 접하기 바로 전에 아버지가 나쁜짓을 하는걸 목격하고 실망하여
도망가면서 성적표를 떨어뜨리는데, 거기에 쓰여 있는 'A'학점의 행렬을 보면 그가
아버지와의 약속을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는지, 그리고 그 때문에 아버지에 대한
실망이 얼마나 큰지를 단박에 짐작할 수 있다! >_<) 관객에게 단서를 제시하던
연출이 엄하게도 이 결전 부분에서만 '등장인물의 대사갖고 모든걸 다 말하기'로
전환되어 관객에게 소외감을 주고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갖게 한다 (이런건 대부분의
히어로 이야기가 클라이막스에서 빠지기 쉬운 함정이지만... 본작은 특히나 그게
심하게 드러나서;;;) ..... 기타등등... 하여튼 본작에서 최대로 아쉬운 부분이라면
역시 킹핀의 이 클라이막스 처리가 아닐까 하는... (-_-)

*뉴욕타임즈(원작에서는 한때 그 유명한 '데일리 뷰글'에서 일하기도...-_-) 기자
벤 유릭은 데어데블의 뒤를 추적하며 열심히 기사거리를 찾아다니는 민완 언론인.
이러저러한 과정을 통해 데어데블의 정체를 어렴풋이(라고 하기엔 너무 노골적?)
눈치채고 불쑥불쑥 나타나서 머독의 길을 제시해주거나 관련기사를 쓰거나 성당에서
떨어지는 불스아이를 자동차로 받거나(-_-) 하는 대활약을...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그다지 큰 인상을 남기지 못해서 아쉽기도.

*프랭크가 그토록 알고싶어하는 '하수도 속의 악어'라는 건......혹시?!
(이 세계에도 코너스 교수는 살고 있을테니 가능성은 충분~ ;;;;;;)
(그럼 설마 2편에는 [만든다면 말이지만] 리저드와 스파이더맨이 찬조출연해서~
[꿈이 너무 크다~;;;;;;일단 영화 제작사가 달라~!!!])

*스파이더맨과 공통되는 스탭(잠본이가 아는 한)은 의상디자인의 모 애치슨씨.
그러나 쫙빠진 스파이디의 그 신감각 의상에 비해 데어데블의 퉁퉁하기 짝이 없는
가죽옷은... 뭔가 좀 아니라는 느낌이... 벤 애플렉 출연료 문제도 있겠다
수트액터를 좀 쓰지 그랬...이라고 하려니 잠깐, 입 부분이 노출되어 있으니 그것도
힘들었겠군~ (전성기때의 라이더맨도 그래서 대역을 쓸수 없었지~ 암암 >_<)

*OST에 나오는 모든 노래를 다 집어넣어야 한다는 음악감독의 강박관념이라도
있었던 것인지... 장면에 안어울리게 보컬이 계속 끼여들어서 드라마에 대한
몰입도가 좀 낮아지는 문제점이... (스파이디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특히
엘렉트라 나오는 장면에서는 꼭 뭔가 유행가틱한 보컬이 하나씩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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