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라 참모장의 하야카와켄 코스프레 + 거기다 사격의 명수 - 역시 주인공! (벌러덩) 이러니 모 만화가가 미우라 참모장은 사실은 V3...라는 썰을 풀고 앉았지;;; (안 그래도 어차피 풀었겠지만)
*문제의 분홍요괴(-_-)가 인간에 들러붙어 괴롭힐때 - 혈맥이 불끈불끈하는게 영판 호러. 그래도 그밖에 건강상의 이상은 없는것 같지만 무지 기분 나쁘게 표현되어 있어서;;
*카쿠렌쟈가 단순히 '해충 박멸꾼' 취급을 받는 듯하여 좀 슬펐다...무적장군도 안나오고...사스케와 츠루히메를 제외한 나머지 3인은 거의 끝날때 다되어서야 등장...(지라이야 얼굴이 거의 안나오잖아 >_<)
*사스케의 배우는 후에 깅가맨에서 흑기사 휴우가를 연기하는 그사람...인데 캐릭터의 이미지가 정반대라... 분홍요괴를 꾀어내기위해 오핑크와 오옐로가 계곡에서 물놀이할때 물속으로 숨어들어 훔쳐보는 사스케라니...(퍼펑) 이건 휴우가 팬인 모님에게는 절대 얘기하면 안될듯 한...;;;
*분홍요괴는 오옐로를 노리는듯했으나 그건 속임수. 실은 핑크쪽을...(역시 사토 타마오는 메이저한 아이돌이라는...<퍼퍽>) "이 내가 아니고~?" 옐로의 이 태도를 불쌍하다고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오브록커 로봇은 이름 그대로 블럭쌓기 합체를...(차라착착착. 다이라가 xv가 생각나도다;;;)
*엔딩이 맨얼굴의 오렌쟈 5인의 수행장면이란게 인상 깊었음... (우오 오옐로 발차기 멋지잖아 >_<)
*정말 아무생각없이 웃고 즐기며 보고 잊으면 딱좋은게... 이런걸 한번만 보면 왜 슈퍼전대 시리즈가 하고많은 특촬작품 중에서 가장 지속적으로 끈질기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알수 있다니까.
*고양이버스(네코마루...라는 이름의;;;). 입이 열릴줄은 몰랐...;;; 일 다 끝내고 안녕~ 이러며 버스타고 집에가는 카쿠렌쟈 애들은 영락없이 동창회 끝나고 돌아가는 학생들 같다는...(야옹)
*아무래도 잭커vs고렌쟈 이후 처음으로 시도되는 vs시리즈다보니...본격적으로 두 전대를 피처하는게 아니라 오렌쟈의 특별편에 카렌쟈가 우정출연하는 정도라 아쉬움... 그 스탠스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대화:
"잘했어! 역시 오렌쟈!"
"카쿠렌쟈 여러분들의 덕택입니다."
...그래 너희들끼리 다해 묵어라;;;
*그래도 클라이막스에서 양 전대의 개별기술 + 합체기가 몽땅 동원되는데 진짜 즐겁다는... (일부 기술은 후뢰시맨이나 고렌쟈 등등을 생각나게 하는 놈들이라 뒤집어 졌다는;;;)
*분홍요괴에게 한망맞고 두건이 풀어지는 츠루히메... 히로세 사토미 역시 아이돌이었던 것이다...(띠융)
보여주신 윤호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