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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5-18] 1975~1992 슈퍼헤로인도감 슈퍼전대편
감상과 연구/특촬관련 | 2010. 7. 12. 23:48
 

고렌쟈에서 제트맨까지의 전대 헤로인들을 총집편 형식으로 돌아보는 비디오...


(이건 뭐 여러가지로 이야기가 나왔으니 지금 쓰기도 좀 새삼스럽지만;;)



특이한건 각 전대의 타이틀 로고, 헤로인, 멤버 등장 장면, 초필살기 이런식으로 헤로인뿐만 아니라 각 전대의 전체적인 개성도 약간씩 보여준다는 구성인데. 물론 중간에 남자멤버가 추가 / 변경되는 경우는 헤로인이 아니기 때문에 언급조차 안하고 넘어감.;; (빅원도 라이브맨 2인도...;;;)



세월의 변천과 함께... 헤로인이 점차 액션계에서 아이돌계로 넘어가는 것을 보고 있자니 (게다가 우연히도 이 비디오 나올 당시 최신작이 그 분수령이 된다는 쥬렌쟈 였으니;;;) 참 격세지감... 오히려 피땀흘리며 이리구르고 저리구르고 점프, 킥, 펀치, 흉기, 재주넘기를 다 보여주는 진지한 자세는 옛날 헤로인들이 더 치열하고 용사다워 보인다는 아이러니가... (딴 프로였으면 주인공급이었을 액션을 마구 해대질 않나~;;) 이런 분들이 오랫동안 나오지 못하시고 대부분 출연 후 다른 길을 찾아가거나 평범한 주부가 되는 게 아까울 정도였다는. (요즘이라고 뭐 달라진게 있는가 하면...글쎄올시다 라는;;)



특히나 2대 미스아메리카, 덴지핑크, 고글핑크, 다이나핑크는 재색겸비에다 적을 상대할 때의 두눈 부릅뜬 의지있는 표정이 최강 이었음. (...그러던 것이 플래쉬맨부터 노출이 심해지고 분위기가 해롱해롱 해지더니...결국은....;;;;;;) 나레이션은 역대 헤로인 중 4~5명 정도가 초대되어 돌아가며 하는 듯.



모모렌쟈나 덴지핑크는 쉴새없는 변장공격으로 정신을 빼놓고 어느때는~ 어느때는~ 그러나 그 실체는! ....그야말로 큐티하니같은 짓들을...(역시 토에이) 고글핑크는 얼굴, 특히 콧등의 선이 또렷한게 그리스 조각을 방불케 하는 외모이신데...진짜로 타카라즈카를 해도 어울릴듯한;;;



우리나라라면 몰라도 일본은 그런대로 여성의 사회참여가 더 활발해졌고 히어로/헤로인의 구분도 이제는 단순히 성별이 아닌 역할 따라 나누어질 가능성도 높아진바, 개인적으로는 여자도 레드나 블랙을 하게 해 달라~! 고 외치고 싶지만 이건 너무나 마이너한 요구로군 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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