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획일화된 애정극을 보면 꼭 나오는 것이,
여자-남자는 서로 사랑하나 그들의 집안은 뭔가 잘 안맞어 삐걱거리는 기본 구도에,
가끔은 이 두 집안을 간접적으로 연결하며 정보통 역할을 하고 쥔공들 안 나올 때
개그까지 도맡아 하는 숨은 쥔공(?) 측의 제3집안이 등장한다.
이 공식을 아기토에 대입해보면,
연인집안 A - 쇼이치/아기토
연인집안 B - 히카와/G3팀
제3집안 - 료/길수
......우리의 길수군이 고생은 고생대로 다 하면서 비중이 제일 낮았던건 역시 이유가 있었던 거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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