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기/숨기기 가능합니다^^
분류 전체보기 (326)
창작의 샘터 (88)
패러디 왕국 (85)
감상과 연구 (148)
일상의 기억 (5)
보이기/숨기기 가능합니다^^
[2002-03-01] 울트라하 용어사전 (Beta Ver.)
창작의 샘터/울트라하 | 2010. 7. 7. 01:50
 

ULTRAHA COMPENDIUM

ウルトラハ大百科

Ver1.0


----------------------------------------------------------------------



■ 120% 용어사전!

   ※가나다순 배열. 경칭생략.

   ※편의상 방영 당시와 달라진 표현이 있을 수 있다.



☆ "그러니까 수업 시간에 졸지 말랬잖아." [3][대사] 정곡을 찔렀다. 아무래도 라하세르는 본국에 있을 때부터 골칫거리였던 모양이다.


☆ "백수 만세!…“ [1][구호] 화이트핸드의 구호. ‘백수에게 일자리를’이라는 부분은 어찌보면 백수의 존재의의를 부정하는 것으로 들릴 수도 있으나, 원래 화이트핸드는 조직원들이 영원히 백수로 남을 것을 전제로 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그들에게 되도록 많은 일자리와 일할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조직원들이 새 생활을 찾도록 장려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런 목적을 제대로 달성한 뒤에는 해산 혹은 정치조직인 ‘백수당’으로의 전환을 꾀할 예정이었다.


☆ "이제 시작이군......" [1][대사] 마치 운동경기를 관전하는 듯한 태도.


☆ "저는 유트입니다!" [2][대사] 잊을만하면 가끔 튀어나오는 유태대원의 자기주장. 그러나 최근에는 완전히 포기해버린 듯하다.


☆ "저 섹시한 거인은 우리편인가?" [1][대사] 어메장관이 분위기 파악을 전혀 못한 채 내뱉은 대사. 『용자 라이딘』 제1화의 대사를 허 모님이 『여왕 라하딘』에서 패러디한 것을 다시 한번 더 패러디한...


☆ "특근수당이 지급된다." [2][대사] 박봉에 시달리는 공무원에게는 대단히 유혹적인 대사. 그러나 사건 종료 후 정말로 특근수당이 지급되었는지는 의심스럽다. 앙끄시의 1년 평균 예산은 그다지 넉넉하지가 못하기 때문이다.


☆ '괴수 붐' [2][용어] 1960년대에 제1차가, 1970년대에 제2차가 있었...던 그걸 말하는 건 물론 아니고, 건달사우르스 사건으로 인해 괴수재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갑작스럽게 높아진 사회현상을 지칭한다. 이에 힘입어 ADF나 시 경찰 내부에서도 괴수와 같은 이상사건(異常事件)을 전담하기 위한 특별반의 설치가 중요 현안으로 떠오르게 되었다.


☆ '李'라는 상표가 박힌 마취제 스프레이 [3][장비] 뭔가의 복선이 될 예정이었으나 결국 작가도 뭐였는지 까먹고 말았다.


☆ '소년' [1][인물] 계급 불명에 연령 불명인 의문의 대원. 도무지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인지 확실히는 알 수 없지만 꼭 다른 대원이 뭔가 말을 하면 일침을 놓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뒤로 갈수록 그 역할마저 피요대원에게 내주고, 누군가가 해야 하는데 마땅히 할 사람이 없는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하는 역할로 전락했다. 연예계와 오락산업에 대해 풍부한 지식과 상당한 말빨을 지니고 있어서, 임무 수행 중에도 애니메이션이나 SF영화에 넋을 놓고 있다가 야단을 맞는 경우도 있다. 항상 그날의 중요한 프로그램을 체크하기 위한 소형 액정 TV를 휴대하고 있는데, 이 TV 또한 개량된 전파수신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어떤 난시청 지역에서도 제시간에 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기적의 물건이다. 현재는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은 절판품인 『우주전함 토마토 완결편』 초회한정 콜렉터즈 LD를 구하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전형적인 2D 컴플렉스로 연애시뮬의 도사이기도 하다.


☆ 15m급의 괴수 [2][기타] 대체로 괴수란 놈들은 그 시대의 건물 높이에 맞춰서 크기가 조정되는 경향이 있다. 이 시리즈의 괴수들 또한 처음에는 15m급이었지만 차차 그 스케일이 커지고 있다.


☆ 7색의 광채 [3][기타] 변신시에 발생하는 고에너지파가 공중에 확산되면서 질소 성분과 간섭하여 일어나는 광파(光波)의 산란현상으로 추측된다.


☆ A탄 [1][장비] 방위군의 특수화기. 군중진압에 효과적인 공기압축탄. A는 물론 Air의 A.


☆ DD블라스터 [1][장비] 방위군의 표준 개인화기. 일종의 소거총(消去銃)으로, 표적의 구성분자를 교란시켜 해당 구역에서 삭제되게 한다. DD라이플도 같은 원리. DD는 Delete & Disposal의 약자이다.


☆ E탄 [1][장비] 방위군의 특수 개인화기. 강력한 에너지 집열탄(集熱彈). E수류탄도 같은 원리에 의한 것. E는 물론 Energy의 E.


☆ N탄 [1][장비] 방위군의 특수화기. 높은 열을 발생시키는 질소마취탄. N은 물론 Nitrogen의 N.


☆ P.E.T.S. [2][단체] Psychotic Experimental Tracer Squad의 약자로, 정식 명칭은 특수과학조사대(特殊科學調査隊), 혹은 간단히 P기관(P機關)이라고도 불린다. UGC-0012(건달사우르스) 사건으로 인해 괴수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황에 맞춰, 이와 같은 이상현상․초상현상․신비현상을 신속히 전담하여 조사․분석․해결하기 위한 소규모 특수부대의 창설이 검토된 결과, 일련의 첨단 과학 장비로 무장한 P.E.T.S.가 편성되기에 이른 것이다. 정식으로는 앙끄시 경비부 산하의 치안유지를 위한 특수부대로, ADF와는 철저하게 독립된 조직으로서 방위군의 작전에 협력․조언․정보제공은 하지만, 방위군의 명령계통에 종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행동을 취할 수 있다. 일반 경찰이 손대기 어려운 초현상적 사건이나, 방위군의 대병력이 개입하기 곤란한 특수한 사건을 주로 전담하여 조사에 착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그들의 임무이다. 그러나 때로는 방위군과 방식의 차이를 놓고 갈등하는 관계가 되기도 하며, 기대에 비해 성과가 뚜렷하지 않다는 이유 때문에 시민들의 시선도 곱지만은 않은 듯하다. 지휘관은 어메장관이며 직접 행동에 나서는 5인의 정규멤버와 그들을 보좌하기 위한 각종 부문의 일반대원들이 이 조직에 속해 있다. 의문의 우주거인 울트라하가 나타난 이후로 그녀와 협동작전을 취하는 빈도가 점점 늘어나게 된다.


☆ P.E.T.S. 출격하라! [2][제목] 제2화의 제목. 원전은 『울트라맨』 제3화 「과학특수대 출격하라」에서.


☆ SF여왕기 라하징가 [2][대사] 당시 앙끄시의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해주던 추억의 인기 프로그램. 우주의 평화를 지키는 열쇠가 되는 중요인물 오하라 공주를 모시고 별들을 여행하는 주인공들의 모험을 그린다. 인기 캐릭터로 중간보스인 킹 소민과 퀸 라하가 등장하여 주인공들을 무지하게 괴롭혔다.


☆ “게담이나 시삽에게 잘못 보인 탓” [1][대사] 통신 동호회의 회원만이 이해할 수 있는 표현.


☆ “여왕님이라 불러랏!" [3][대사] 울트라하의 변신 키워드. 솔직히 이런 말을 남들이 듣는 데서 하려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즉 이 대사는 단순한 구호라기보다는 말하는 자 본인의 결의와 용기를 시험하는 일종의 선언이기도 하다. 그러한 용기가 없다면 변신은 불가능하다.


☆ ‘← 부동력실은 저쪽’ [3][기타] 『먹통-X』를 아는 사람만 이해할 개그.


☆ ‘진열장 안에 … LD 몇 장’ [1][아이템] 시대의 흐름을 느끼게 해 주는 구절. 요즘같으면 DVD나 VCD로 썼을지도 모른다. 참고로 작가는 아직도 VHS밖에 못 보는 열악한 환경에서 살고 있다.


☆ 「괴수 25시」 [2][기타] 앙끄시 최대의 공중파방송인 ACN이 건달사우르스 사건을 계기로 긴급기획, 방영한 장시간 스페셜 방송 프로그램. 처음에는 괴수재해에 대한 정보전달과 시사토론, 전문가 대담, 시민들의 반응을 살피는 가두 인터뷰와 여론조사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으나 마라톤 방송이 지겹도록 계속되다보니 어느 사이엔가 괴수를 소재로 한 버라이어티 쇼프로가 되고 말았다. 명대사는 “난 괴수의 밥이 되느니 마누라에게 머리를 뽑히렵니다.”


☆ 『여왕의 눈물』 [3][기타] 한때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대하 역사극. 결국 마지막에 나하(奈賀) 여왕이 “비를 내려 주소서!”라는 외침과 함께 스스로에게 채찍질을 가하는 필사의 노력을 보여줌으로써 감동의 대단원을 맞이한다.


☆ 『이상한 하렘의 노코루』 [3][기타] 당연히 CLAMP에게 허락받은 건 아니다.


☆ 가속 모드 [3][용어] 그렇다고 어금니에 스위치가 달려있지는 않다.


☆ 가죽 채찍 [3][장비] 쾌걸 조로나 쾌걸 즈밧토, 나아가서는 정의봉 조로도 애용하는 물건. 맞으면 아프다. 이런 것이 어째서 장관실에 있었는가는 화선정 액젓 할머니도 모른다. 상당히 고급의 소가죽으로 튼튼하게 만들어졌다.


☆ 건달수정과 [2][아이템] 곰쇠식품이 자체개발 판매중인 ‘세계 최초의 악취 음료'. 엽기적인 것을 좋아하는 신세대의 감성에 호소하여 그런대로 성공을 거두었지만 주변에 불쾌감을 준다는 시민들의 지적 또한 속출하여 결국 생산이 중단된 환상의 음료이다. 그 때문에 현재는 암시장에서 프리미엄이 붙은 재고가 비싸게 팔리고 있다. 용기 표면에는 SD화된 건달사우르스의 마스코트가 익살스런 필치로 그려져 있다.


☆ 경고 신호 [1][기타] 울트라하는 통상적인 컬러 타이머 대신 이마의 빔 크리스탈이 에너지 잔량을 표시하는 게이지의 역할을 맡고 있다. 지구에서는 에너지 소모가 격심하기 때문에 라하세르가 거대한 전투체를 유지할 수 있는 시간은 667초로 한정되어 있다. 제한시간의 3/4이 경과하면 크리스탈이 붉게 점멸하며 경고 신호를 발하게 된다. 만약 제한시간을 넘기게 되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지 않으면 안된다.


☆ 경고피스톨 [1][장비] 방위군 고위간부만이 사용하는 특별 개인화기. 신경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어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충격총이다. 자주 맞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경고샷건도 같은 원리. 정식명칭 워닝 패럴라이저 WP-Z8.


☆ 곰쇠식품 [2][단체] 앙끄시 전역뿐만 아니라 나우민국 전체에서 일용식품 및 기타식품의 시장점유율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거물 기업. 창업주이자 현재 고문으로 재직중인 이중원씨는 그 온화하고 후덕한 성품 때문에 ‘모든 식품점의 아버지’라는 명예로운 별명을 얻었다. 마스코트인 큰곰이 콜라 피처를 집어들고 ‘허허 이사람아 좀 쉬다 하게나’라고 말하는 인기 CF는 아직도 기억에 새롭다.


☆ 곰쇠표 식혜 [1][아이템] ‘모든 식품점의 아버지’인 이중원 전(前)사장이 깐깐한 고집으로 품질검사를 해온지 20여년, ‘좋은건 고집해야죠’라는 멘트와 함께 오늘날까지 꾸준히 팔리고 있는 장수식품이다.


☆ 괴수 격퇴 시범 훈련 [3][기타] 괴수재해 대책기관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시험하고 관련 기관과의 연대나 사용 시설의 안전성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 한달에 한 번씩 행해지는 훈련. 그러나 현재는 높은 분들에게 보이기 위한 전시행정의 일부로써 불규칙적으로 행해지고 있어서, 관계자의 불평을 사고 있다. 피곤에 지친 대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인기가수가 공연을 오는 일은... 당연히 없다. 시범훈련의 경과를 알리는 공문이나 유인물은 자료가치가 높아서, 가끔 괴수팬들 사이에서 비싼 값에 거래되는 일도 있다.


☆ 괴수를 소재로 한 멀티미디어 S/W와 동인지 [2][아이템] 리 엔터프라이즈의 호비/어뮤즈먼트 사업부가 개발한 인기상품들. 특히 괴수를 등장시켜 아이들에게 영어와 산수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교육용 소프트웨어 <몬스터 다이스키!>가 주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이 소프트웨어의 속편으로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도록 유도하는 <몬스터 오에가키!>도 발매되었는데, 혹자는 이를 두고 훗날 자기네 회사에서 픽업할만한 미래의 동인작가를 길러내기 위해 어릴 때부터 세뇌교육을 시키는 것이라고 불평하기도 했다.


☆ 국제괴수학회 [1][단체] 속칭 괴수라고 불리는 미확인 거대생물에 대한 보고자료를 바탕으로 그에 대한 연구와 분석을 행하며, 괴수에 관한 언론보도 및 정부동향 등에도 영향력을 행사하는 초국가적 연구위원회. 초대 회장은 레이 해리하우젠. 중견 멤버로서 고(故) 츠부라야 에이지, 혼다 이시로, 지츠소지 아키오, 이이지마 토시히로, 우에하라 쇼조, 김기덕 등등이 있고, 현재 이름난 회원으로는 가네코 슈스케, 코나카 치아키, 하세가와 케이이치, 아마미야 케이타, 코바야시 야스코 등등. 한때 스티븐 스필버그가 본 학회의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으나 공룡은 대상 외라는 지적으로 인해 각하되었고, 또한 롤랜드 에머리히와 딘 데블린이 이 학회의 회원권을 얻으려고 급조한 논문을 발표했다가 욕만 바가지로 먹었다는 뒷얘기도 전해진다.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심형래도 이 학회의 명예회원이다.


☆ 그런 못생긴 얼굴 [3][대사] 외계인의 미적 기준은 우리와 다르다.


☆ 그전에도 이상현상은 많이 있었지만... [1][대사] 즉 제1화의 사건이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피요대원의 학교를 파괴한 괴수재해도 이런 이상현상의 하나로 분류되어 엄중한 조사가 행해졌다. 이러한 사건에 대해 가장 열광적으로 취재에 나선 인물이 바로 후에 등장하는 금지해 기자.


☆ 근성(根性)캐논 [1][장비] 발사시에 상당한 진동이 뒤쪽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웬만한 근성이 없이는 조작요원이 될 수 없다는 데서 유래한 별명. 정식명칭 하이퍼 웨이브 캐논 HWC-X1. 즉 초진동파를 이용한 타격병기다. 방위군 과학부의 백준박사가 맨 처음 개발한 실용병기다. 그 개발에 무려 3년이 걸렸는데 그동안 상층부에서 개발비를 넉넉히 주지 못한 덕에 라면으로 하루세끼를 때워야 했기 때문에 근성만으로 버티며 만들었다는 뜻에서 근성캐논이라는 농담같은 얘기도 전해진다.


☆ 닥 맥코이를 선두에 세운 달 정착민들 [1][비유] 오시이 마모루의 출세작이자 세계최초의 비디오용 애니메이션 『달로스』에서 묘사된 상황. 닥 맥코이는 지구정부에게 노동력을 착취당하는 달 정착민들을 규합하여 저항운동을 벌이는 지도자의 이름. 주인공은 따로 있지만 멋진 말은 이 아저씨 혼자서 거의 다 한다.(-_-) 본작은 총집편만 국내에 소개된 바 있다.


☆ 단팥동 6번지 [1][장소] 방위군이 건달사우르스와 결전을 벌인 장소로, 이후에는 「울트라 괴수 투어」라는 인기 관광상품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어메장관 일당이 울트라하와 처음으로 만난 장소이기도 하다. 옛날 왕조시대에는 팥을 주로 재배하던 농업지구였던 것 같다. 바로 옆인 단팥동 5번지는 제2화에서 킹 아이카의 습격을 받았었다.


☆ 도배건 [1][장비] 화이트핸드 등의 과격분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사제(私製) 개인화기로, 표적의 주변공간에 노이즈를 발생시켜 일정시간동안 트래픽 지체를 일으키는 극악의 무기다. 시민들의 통신과 교통에 불편을 끼치기 때문에 법적으로 사용 및 제조가 금지되어 있다. 정식명칭 스팸 그레네이드 SG-A8.


☆ 동거녀(東 巨女) [2][인물] 키 154cm정도에 별로 특징은 없지만 그런대로 귀여운(때로는 어리벙한) 얼굴을 하고 있는 보통의 아가씨. 그러나 그 정체는 SM78성운에서 온 7인의 여왕후보 중 한 사람, 라하세르․바스타젠․드․올트란 6세이다. 2화에서는 흐트러진 차림으로 잠자는 모습만 나오고, 정식 등장은 3화부터. 고향에서 배우고 익힌 기술을 이용하여 각종 괴수나 외계인을 퇴치하고 지구의 평화를 지켜냄으로써 포인트를 쌓아, 최종적으로는 고향별을 대표하는 영예로운 전사 = ‘여왕’의 자리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오늘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러나 생계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 직업을 전전하던 끝에, 가장 괴수퇴치와 잘 맞는 P.E.T.S.에 어거지로 취직하여 이중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원래는 의무실에서 간호사로 일하지만 어째서인지 통신이나 항공기 부조종, 조사활동 등의 임무에도 알게모르게 끼어들고 있다. (한마디로 작가를 잘못 만난 덕에 잡일꾼으로 전락) 보통 때는 상당히 멍하고 덜렁거리며 호기심 가득한 성격이지만, 사건에 대처할 때는 자기도 모르게 우아하고 침착한 숨겨진 성격이 드러난다. 운동능력이나 격투기술도 보통 지구인을 능가하지만 평소 때는 눈에 띄지 않게 하기 위해 일부러 억제하고 있다. (단 한번 기억상실증에 걸렸을 때 진짜 실력을 발휘했다.) 텔레파시를 통해 외계인과도 대화할 수 있으며 말이 통하는 상대와는 가급적 대화를 나누려고 노력한다. 단것을 무지하게 좋아하여 각지의 제과점을 돌아다니며 새로 나온 과자를 맛보는 취미가 있다. 그밖에 마리 안이나 다리앤 남 등의 인기가수를 열광적으로 쫓아다니는 일면도 있으며, 되도록 모든 사람들에게 다정하게 대하려는 따뜻한 마음씨도 지니고 있다. 맹한 성격 때문에 의무실의 선배들에게 자주 놀림을 받지만 사실은 분위기를 밝게 해주는 무드메이커로서 귀여움을 받기도 한다. 실제 나이는 지구시간으로 3천5백2십살 정도이지만, 지구인 모습일 때의 연령은 21세. 여성.


☆ 등신대(等身大;사람 크기)의 울트라하 [3][캐릭터] 울트라하는 자기의 신장을 자유자재로 조정할 수 있지만, 한번 어떤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바뀌는 데에는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급한 경우가 아니면 사이즈 체인지는 하지 않는다. 등신대 울트라하가 벌이는 액션에는 거대화 상태에서는 맛볼 수 없는, 또 다른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다.


☆ 디지털 플라자 [2][장소] 만음동 4번지에 위치한 전자전문상가. 입주한 372개 업소가 전부 18금 게임을 알게 모르게 취급하고 있다는 통계로 유명하다(...지만 도대체 어떻게 그걸 알아낸 거냐고!) 킹 아이카의 파괴활동으로 인해 상당기간 영업이 중단되었으나 현재는 무사히 수리를 끝내고 재개장, 변함없는 앙끄시 게이머들의 명소가 되고 있다. 다만 일부 악덕상인들의 집요한 강매정책이나 바가지 요금 때문에 ‘디팔이’라는 악명을 떨치기도 한다.


☆ 룽룽 코퍼레이션 [2][단체] 앙끄시에서 알아주는 대기업 중 하나로, 초기 창업주인 원만석(元萬淅) 회장이 쌓아올린 기초를 바탕으로 2대 회장인 원천석(元千淅) 회장의 시대에 큰 발전을 이루었으나, 그 가차없는 경영 방식에 희생된 노동자나 협력업체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현재는 그 둘째 손자인 원백석(元百淅) 회장이 경영을 전담하고 있는데, 최근에 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리 엔터프라이즈와 여러 방면에서 충돌하고 있는 듯하다. ADF와 앙끄시 경비부의 제휴 하에 창설된 신조직 PETS에 각종 물자와 장비를 공급하는 주력회사이기도 하다.


☆ 룽룽표 스낵 [1][아이템] 룽룽실업은 식품산업에도 손대고 있었다. 하지만 그냥 스낵이라고만 하면 대체 어떤 종류의 과자인 것인지? 카페에서 취급하는 것이라면 팝콘이나 간단한 쿠키 정도가 아니었을까 싶지만...


☆ 리 엔터프라이즈 [2][단체] 숨은 재계의 실력자로 불리는 신흥 기업집단. 앙끄시 중심가에 커다란 ‘李’자 로고가 붙어있는 초대형 하이테크 빌딩을 본사로 삼고 전세계를 무대로 각종 사업을 전개하는 다국적기업이다. 소문에 따르면 세계를 어둠 속에서 조종해 온 수수께끼의 집단 ‘리가’와 모종의 관계가 있을지도 모르며, 그 활동에는 항상 ‘리가의 닌자단’이 관여하고 있다는 얘기도 돌고 있지만, 진상은 확실치 않다. 다만, 아무리 봐도 지구의 것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발달된 생명공학 기술과 첨단의 우주개발 시설을 무기로 삼아 세계 각국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만은 확실하다고 한다.


☆ 림풍 백화점 [3][용어] 제3화의 수년 전에 일어난 건물 붕괴 사고의 진원지. 여기에 갇혀서 며칠 동안 외부와 격리된 채 죽음과 싸운 끝에 무사히 구출된 세명 중 한명의 말은 “콜라... 콜라를 줘...”라고 보도되었지만, 실은 “이렇게 만든 놈이 누구야!!! 책임자 델구와!!!”인 것을 은폐하기 위해서 그렇게 꾸민 거라는 설도 전해진다.


☆ 뭔가 중요한 것 [3][기타] 끝까지 읽으면 알게 된다.


☆ 바트맨 춤 [1][율동] 『심슨가족』의 장남인 바트 심슨은 겉보기에는 동네를 온통 휘젓고 다니는 말썽꾸러기지만, 실은 정의의 슈퍼 히어로 바트맨이다! 이러한 바트맨의 활약을 기념하여 뮤직 비디오 「The Simpsons Sing the Blues」에서 소개된 춤. 아직 작가도 이 영상을 못 봐서 어떻게 추는지는 모른다.


☆ 배틀버드 2세 [3][괴수] ADF 등록넘버 UGC-0015. 상세한 것은 알 수 없지만 이녀석 덕분에 노곤한 훈련이 될 터였던 그날의 행사는 아비규환의 수라장으로 바뀌었고, PEST의 퇴근도 상당히 늦어졌다고 전해진다. ADF 독자의 능력으로 충분히 해치운 것으로 보아 그리 강한 괴수는 아니었던 듯 하다.


☆ 범상치 않은 … 젊은 남자 [1][인물] 측근들에게는 ‘회장’이라고 불리며, 항상 ‘李’로고가 커다랗게 걸려 있는 대기업의 초고층 사무실에서 일에 열중하고 있는 의문의 남자. 표면상 리 엔터프라이즈 취제역 회장 겸 대표이사라는 길다란 직함을 가지고 있지만 경영은 거의 다 실무진에게 맡겨두고 자기는 울트라하의 활약을 모니터하는 데 시간을 쓰고 있다. 게다가 ADF나 PETS는 물론이고 라하세르나 사건 관계자 본인들조차도 모르는 일까지 상세하게 알고 있는 것을 보면 상당한 정보망과 예비 지식을 갖추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그의 목적은 무엇이고 그는 얼마만큼의 조직을 지니고 있는지, 아직은 모든 것이 수수께끼.


☆ 보라색의 거대한 금속제 부채 [3][필살기] 아공간으로부터 일시적으로 소환한 에너지를 강화금속입자로 전환하여 부채꼴의 무기를 형성하는 시스템. 적을 때리는 곤봉이나 적을 베어내는 칼날로도 사용 가능하며, 유사시에는 공격이나 유해물질을 막아내는 방호 쉴드의 역할도 겸한다. 부채를 이용한 공격 기술에도 여러가지 베리에이션이 있다. 정식 명칭 베라니움 부채.


☆ 북북노인춤 [1][율동] 『마법진 구루구루』에서 소개된 전설의 춤. 이상한 머리장식과 훌라댄서 차림을 한 키타키타오야지라는 할아범이 구사하는 세계최고의 공격술. 이 댄스가 나오면 한 순간 모든 캐릭터가 의욕 제로, 공격력 제로라는 절망적인 상태에 빠진다.


☆ 비서 [3][인물] 엄연히 ‘디․케프카’ 라는 본명이 있으나 이후 미등장.


☆ 사이버 글라이더 [2][장비] 폐기예정이었던 방위군의 공중정찰용 1인승 행글라이더에 초경량 제트 엔진과 디지털 관제 장치를 장비하고 내구성과 선회성능을 높임으로써 실전에 사용할 수 있게 만든 대체병기 제2호. 하라대원의 실전을 겸한 테스트 비행 결과, 상당히 실용적이라는 것이 밝혀져 경비부 정보국에서 특허를 사들였다(덕분에 피요대원은 그토록 염원하던 새 CD-W를 살 수 있었다). 현재는 건담부의 비밀요원들이 적진 침투용 장비로 애용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 생체 탐지기 [1][장비] 현재까지 알려진 모든 지구상의 생명체를 포착할 수 있는 복합 탐지기. 피요대원이 중3 때 방학숙제로 만들었다는 믿지 못할 이야기가 있다.


☆ 세 가지 단계 [1][대사] 애니메이션 『더★울트라맨』에서만 나오는 설정. 그러나 라하세르는 U40 출신이 아니라서인지 이 규칙을 완전히 뒤죽박죽으로 만들어버렸다. 지침서대로 따르지 않고 내키는 대로 해버리는 성격이 벌써부터 드러나고 있다.


☆ 세상일이란 것은, 항상 이런 식으로 돌아가는 법이다. [1][기타] 처음에는 매회 보란듯이 나왔으나 언제부터인가 서서히 모습을 감춰버린 작가의 변명.


☆ 수위 아저씨 [3][인물] 공식 명칭은 경비보안실장. 연속극 재방송에 정신이 없는 평범한 노친네. 현재 즐겨보는 드라마는 『여인라하』. 50대 전후.


☆ 스리사이즈 [1][대사] 이후에도 잊을만하면 나오는 단어. 어메장관은 스리사이즈에 대해 상당한 강박관념을 지니고 있는 듯하다. ‘상대를 좀더 깊게 알고 싶다’라는 마음의 표현일까? 혹은 단순한 숫자 페치...? (숫자에 둔감한 작가와는 정반대라고 할 수 있다)


☆ 식당 아주머니 [3][인물] 정식 직함은 영양관리실장. 생김새는 모 기숙사 관리인을 빼 닮았다. 본부 내의 사정에 대해서는 그 누구보다도 정통하다. 할일이 없을 때는 어딘가로부터 매실주를 조달해 와서 직원들과 한잔하며 세상 돌아가는 얘기를 나누는 풍류가 있다. 연령은 40대 후반 정도.


☆ 신우근 [1][인물] 언제나 자기 일에 열심인 방위군의 중위. 원래는 어메장관의 방위군시절 직속부관이었으나, 그다지 뛰어난 실적은 올리지 못했다. 남. 연령은 확실치 않으나 20대 후반.


☆ 쓸데없는 정열 [1][기타] 주로 손해를 가져다주는 경우가 많다.


☆ 아롱이 [3][캐릭터] 거녀가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 항상 뭔가로 바쁜 주인 때문에 거의 버림받은 채로 꿋꿋이 살고 있는 듯하다. 꼭 밤이 되어야만 밥 달라고 보채서 잠을 설치게 만드는 못된 버릇이 있다. 교활하기는 도둑고양이 수준이지만 가끔 주인 못지않게 멍청한 짓을 하기도 한다. 털 색은 흰 바탕에 옅은 갈색무늬, 나이는 3살, 암컷. 좋아하는 것은 꽁치통조림과 제자리에서 뒹굴기. 일설에는 거녀가 본국에서 데려온 캡슐괴수 ‘아롱롱’이라는 소문도 있으나 아직 진상은 불명. (...언젠가 쓰게 될지도...?)


☆ 아름동 1번지 [2][장소] 킹 아이카가 휩쓸고 지나간 거리 중 하나. 왜인지는 몰라도 순정만화 팬들이 많이 산다고 한다.


☆ 안경낀 남자 [1][인물] 화이트핸드의 지도자로 추정되는 인물. 행동강령을 발표하며 성공적인 시위를 이끌고자 노력했으나 뜻밖의 사태로 인해 방위군과 경찰의 합동병력에 체포되어 수감되었다. 이후 감옥 안에서 미지의 병원체에 감염된 탓인지 심경의 변화를 일으켜 화이트핸드를 탈퇴할 의사를 밝히지만, 놀란 간수들에 의해 시립 뻐꾸기둥지 정신병원으로 옮겨지고 만다. 일설에 따르면 그가 양심수로 석방될 경우를 우려한 건담부가 직접 지시한 각본에 따른 것이라고도 한다. 이름은 김전욱. 남, 연령불명.


☆ 앙끄 방위군 [1][조직] 문화도시로 유명한 앙끄시의 방위를 전담하기 위해 편성된 지방정부 직속 자위부대를 가리키는 속칭. 정식명칭은 A.D.F.( = Anc Defence Forces)이지만 일상적인 대화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나우민국 국토방위군의 하부조직이지만 실질적인 지휘권은 시 정부에서 행사하며, 외부세력이 개입하지 못하도록 법규로 정해져 있다. 구성원은 프로급의 직업군인과 단기채용의 지원병, 그리고 전투 외의 영역을 담당하는 행정공무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긴급사태에는 3인의 참모가 시장의 지휘를 받아 합의하에 결정을 내리도록 하는 시스템인데, 현재 3인의 참모 중에서 가장 큰 세력을 지니고 있는 청운중장은 시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와 방위군에 대한 여러가지 제약에 관해 불만을 품고 있는 듯하다. 작전내용에 따라서는 국제안전보장기구인 AOL(= Alliance Of Liberty, 국제자유연맹)과 협력체제를 취하기도 한다. 국가간의 전쟁위협이 크게 줄어든 현 시점에서는 주로 거대생물에 대한 공격이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자 구호 등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참고로 청운중장 외 2인의 참모는 중도파의 기린참모와 온건파의 바락참모.


☆ 어떤 중국계 아이돌의 노래 [3][기타] 10월 10일이 생일이다. 메모해 두자.


☆ 어메장관 [1][인물] 원래는 앙끄방위군 중앙사령부의 유력인사 중 한명으로, 장관이라는 직함으로 볼 대 꽤 높은 자리에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건달사우르스 출몰 이전부터 각지에서 빈발하는 괴사건과 초현상에 대하여 우려를 품고 은밀히 그러한 사건에만 집중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소규모 특수부대의 창설을 추진해 왔던 것 같다. 그리하여 결국 P.E.T.S.의 창설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고, 그 설립자 중 한사람이 되기도 했다. 그와 동시에 공식적인 보직도 ‘방위군 중앙사령부 참모장관’에서 ‘앙끄시 경비부 특수부대 사령장관’으로 변경되었으나, 명칭상의 차이는 그다지 드러나지 않았다. 직함에 어울리지 않게 현장에 출동하거나 작전지휘를 직접 맡는 경우가 잦아, 사실상 유성대장은 부대장의 자리에 머물렀고, 대부분의 중요한 작전에는 어메장관이 개입했다. 도무지 뭔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음흉한 중년남자로, 때로는 얼빠진 듯이 보이지만 때로는 누구보다도 날카로운 통찰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지독한 골초에다가 세라복 매니아로, 그 능글맞은 성격은 유령도 두려워할 정도. (...) 현재는 요양이라는 핑계를 대고 치사하게 장기 휴가중...이지만, 실은 방위군 내부의 의심스런 동향을 탐지하기 위해 비밀임무에 돌입한 것이다, 라는 설도 있다. 남, 40세 가량.


☆ 언어 데이터베이스 [1][장비] ADF 중앙사령부 슈퍼컴퓨터에는 인류가 지금까지 조우한 여러 외계 종족의 언어 데이터베이스가 기본으로 갖춰져 있다. 그 중에는 울트라 문자, 클링온어, 젠트라디어, 아브어, 아틀란티스어, 그롱기어(...?)까지도 수록되어 있다고 한다. 다만 그 문법이나 규칙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 수 없는 부분이 많아, 언어학자들의 세밀한 검토와 연구가 행해지고 있다.


☆ 여왕 작전 제1호 [1][제목] 제1화의 제목. 원전은 『울트라맨』 제1화 「울트라 작전 제1호」에서.


☆ 여왕톱날정권자르기 [3][필살기] 먼저 오른손으로 강력한 톱날지르기를 가한 다음 곧이어 왼손으로 정권을 날려, 적의 몸 일부를 관통하는 연속기. 손이 목표물에 닿을 때 일어나는 발광현상은 순간적으로 타격점에 집중된 에너지가 임계점에 도달하여 일어나는 것이다. 정식 명칭 슬라이스 앤드 피스트.


☆ 우주 경비대 [3][조직] M78성운의 그것과는 약간 차이가 있다고 한다.


☆ 우주의 여왕 울트라하 [1][대사] 자기 입으로 이렇게 낯간지러운 자기 소개를 하는 주인공도 달리 없을 것이다. 하여튼 그 덕분에 ADF는 그녀에게 알맞는 이름을 지어주느라 고생할 일은 없게 되었다.


☆ 우주전함 거북선 담배 [3][아이템] 어메장관의 고전적인 취향을 보여주는 기호품. 일설에는 하이아 사령관으로부터 추천받아 여태까지 쓰고 있다고도 한다. 최근에 자매품으로 ‘만능전함 거북선 MILD'(순한맛)와 ’해저전함 거북선 AQUA‘(민트맛)가 발매되었으나 어메장관은 오로지 오리지널만 고집한다.


☆ 우주해적[宇宙害賊] 제오니스 성인 [3][괴수] 캐러스탄계 제8번행성 제오니스에서 태어난 지적 생명체. ADF 등록넘버 UGC-0016. 전신을 방어용의 붉은 외각(겉껍질)으로 감싸고 있으며, 눈이 6개나 되기 때문에 인식력과 공간 지각력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등에는 빨판이 붙어 있어 적을 꼼짝 못하게 거꾸로 찍어누르거나 높은 벽에 달라붙어 원거리 공격을 가할 수 있다. 고향행성의 척박한 환경과 다사다난한 기후조건 때문에, 대부분 어릴 때부터 우주로 진출하여 다른 행성을 약탈하거나 좀더 강한 세력을 지닌 외계인의 수하 역할을 하며 생활한다. 성격은 정면승부를 겁내어 뒤로 치고 들어오는 편. 여러가지 전투에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무기의 사용법도 금방 파악하여 습득한다. 3화에 등장한 재벌성인의 공작원 이름은 바리새.


☆ 울트라의 문자 [1][기타] 한 글자로 한 문장을 대신하는 걸 보면 무지하게 쓰임새가 넓거나 무지하게 큰 압축량을 지닌 문자일지도 모른다. 혹은 공간에 띄운 문자는 그저 메시지를 수신하라는 사인에 불과하고, 진짜 메시지는 눈에 띄지 않는 텔레파시 같은 걸로 전해질지도 모른다. 어쨌든 지금까지 밝혀진 사실 중 가장 분명한 것은, 주인공이 어느 별에서 왔냐에 따라 문자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M78, U40, Z95 등등) 어쩌면 울트라어(語) 안에도 다양한 방언이 존재할는지도...


☆ 원백석 회장 [3][인물] 룽룽실업의 회장. 화면에는 등장하지 않았으나, 재계의 손꼽히는 실력자라고 한다. 제3화에서 이야기된 ‘신기술’은 아무래도 이후에 등장할 애완괴수의 테크놀로지 문제에 대한 협의를 뜻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새로운 분야에도 열의를 갖고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는 편이지만 조부 대로부터 내려온 경영방식과 현대사회와의 괴리에 고민하는 일도 있다.


☆ 유성 대장 [1][인물] 본명 하 유성. 원 방위군 특수기동부대 대위. 정식으로 ADF 사관양성코스를 밟아 지휘관으로서의 소양을 쌓은 엘리트. PETS 창설후 그 대장을 맡게 되어, 어메장관의 지시 하에 대원들을 결속시켜 실전에 임하는 현장지휘관 역할을 해왔다. 니힐한듯 보이지만 사실은 뜨거운 열혈의 마음을 감추고 있는 정의한. 특기는 자유낙하. 취미는 경마 베팅. 남, 26세.


☆ 유태 대원 [1][인물] 본명 유트란드 맥토마스. 원 방위군 육전장갑부대 상사. 괴력의 소유자이며, ADF 내에서도 손꼽히는 명사수였으나 급한 성격과 험한 입버릇 때문에 반감을 사는 경우가 많아, 원래는 성실하고 우직한 인물임에도 위험한 골통 취급을 받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그러나 일처리는 확실하고 어떤 위협이나 유혹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황소같은 인물이다. 역할은 하라대원의 전투 보좌역. 중장비 면허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지중 탐사용 장비를 조작하게 될 경우를 염두에 두고 선발된 듯 하다. 남, 20세.


☆ 임시대책반 [1][기타] 어메장관이 독단으로 편성한 대(對) 건달사우르스 임시 대책반을 가리킨다. 여기서 발탁된 인원들이 PETS의 기초 멤버로 그대로 영입된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어메장관은 이 사건을 처음부터 특수부대 창설을 위한 테스트의 기회로 삼은 것일지도 모른다. 과연 무서운 아저씨다.


☆ 입자 빔 [1][필살기] 울트라하의 마무리 기술. 계속되는 공격으로 인해 허약해진 적에게 결정타를 먹이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양 팔에 전신의 광(光) 에너지를 집약하여 두 팔을 교차시킴으로써 임계점에 도달한 에너지가 백색의 빔 형태로 방출되어 적에게 명중, 폭파시키는 원리이다. 사용방법과 에너지의 강도에 따라서 여러 가지 베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정식명칭은 얼=그레이 광선.


☆ 재미있고 신기한 뉴스거리 [2][기타] 재난의 바깥에서 안전하게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재난 그 자체가 단순한 흥미거리에 지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따분한 일상에 지친 나머지 실제 괴수재해의 데이터를 시뮬레이트하여 직접 재난을 체험하는 가상현실 프로그램까지 개발 중이라고 하니, 실제 피해자들이 들으면 기가 막힐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 재벌성인 [3][캐릭터] 아직 등장하지 않은 흑막의 인물. 현찰을 무기로 삼으며 카드의 비를 내려 무수한 행성의 경제를 파산으로 몰아넣을 정도의 초재력을 지닌 우주적 갑부의 한사람. 절대 쓸데없는 일에 손대지 않으며,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뚜렷한 확신을 갖고 있는 시원스런 성격의 사내....인 듯 하다. 지구의 바이얼린에 대해 흥미를 갖고 있다는 소문도 있다.


☆ 전설백수(傳說白獸) 건달사우르스 [1][괴수] 화이트핸드 총궐기 당일에 일어난 언밸런스 현상 때문에 허공으로부터 출현한 거대생물. ADF 등록넘버 UGC-0012. (GC는 Unidentified Giant Creature = 미확인거대생물. 0012는 12번째 출현한 녀석이라는 의미. 즉 울트라하가 지구에 오기 전에도 앙끄시에는 몇 마리인가의 괴수가 출현했었으나 방위군에 의해 간신히 퇴치되었던 것 같다. 참고로 피요양의 학교를 날려버린 괴수의 등록번호는 UGC-0004.) 한 달 동안 씻지 않은 백수가 흩뿌리고 다닐 만한 비듬과 비슷한 성분으로 이루어진 미지의 오염물질을 사방에 산포하여 주민들에게 고통을 안겨 주었다. 필살기는 몸을 땅 위에 길게 눕히고 사방으로 뒹굴면서 상대를 깔아뭉개는 '궁상 어택'(혹은 '방구들 어택')이 있다. 울트라하의 얼=그레이 광선에 의해 격퇴.


☆ 전자파 샤워 작전 [2][작전] 괴수를 퇴치하는 작전 치고는 좀 불만스러운 점이 많았지만... 뭐 아무튼 해피엔딩 해피엔딩. 다만 이 때문에 어느 열도국(니프티랜드)과 나우민국 사이에 몇달간 외교마찰이 빚어졌다는 뒷얘기도 있는 모양이다. 그러게 18금에 목숨 걸지 말라니깐. (뻔뻔)


☆ 정신 매트릭스 [3][용어] 지적 생물의 뇌조직에서 발산되는 전기적 신호와 화학적 상호작용으로 인해 형성된 사고(思考)의 신경망을 지칭한다. 아무리 간단한 사고라도 실제로는 상당히 복잡한 과정을 통해 수행되기 때문에, 다른 생명체의 정신 매트릭스를 당사자에게 눈치채이지 않고 조작하여 자기의 뜻대로 행동하게 만드는 것은 고도의 감응 능력자가 아니면 불가능하다. 라하세르는 아직 그점에 대해서는 초급이지만, 타이밍 좋게 약간의 손질을 가하여 상대를 부추기는 정도는 할 수 있다.


☆ 제로스와 같은 환한 미소 [3][기타] “그건 비밀”이라고 말할 필요는 없다.


☆ 좁고 누추한 어느 자취방 [2][장소] 거녀양은 알다시피 정리에는 영 소질이 없고 매일 출근하느라 바쁘다. 게다가 얼마 안되는 월급을 터는 걸로는 모자라는지 카드 빚까지 내어 만화책과 비디오와 동인지를 무섭게 사들이고 있다. 덕분에 거녀양의 방은 항상 카오스 상태로 남아있다. 그래도 거녀양 본인에게는 가장 행복하고 따뜻한 스위트룸♡. 참고로 이 방의 상태는 별로 만족스런 편은 아니어서, 겨울에는 시원하고 여름에는 따뜻하며 밤에는 주위의 전기불로 번쩍번쩍하고 낮에는 햇빛이 잘 안 들어 어두침침하다는 괴이쩍은 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케 4년째 잘 지내는 걸 보면 역시 여왕님은 다르다! (그게 아니지~~~~!!!)


☆ 중년혁명 어메나 제4화 [1][대사] 빚갚았으 원작, 이구아나 구미희곡 감독의 TV용 애니메이션 시리즈 『중년혁명 어메나』의 방영 제4화 「빛이 감도는 양로원 -서곡- 」을 가리키는 말. 어메장관도 실은 이런 방면에 관심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던 모양이다. 본 시리즈는 난해한 내용과 개성적인 캐릭터들에 관한 찬반양론 속에서 제39화 「언젠가 함께 녹차나...」로 막을 내렸고, 다음 해에는 『중년혁명 어메나 -갱년기묵시록- 』이 극장 공개되었다.


☆ 지혜와 용기 [1][아이템] 『패트레이버』로 인해 새삼스레 유명해진 단어.


☆ 채찍 [1][필살기] 울트라하의 대표적인 필살기. 하늘을 향해 일정한 자세를 취하면 소환되는 ‘빛의 채찍’. 그 정체는 아공간에서 끌어온 에너지 웨이브를 일정한 광량자의 형태로 수속(收束)하여 채찍처럼 사용하는 것이다. 일순간에 강한 임팩트를 주지는 못하지만, 여러 번의 공격을 통해 적에게 단계적인 데미지를 입힘으로써 전의를 상실시키고 무방비 상태가 되게끔 한다. 정식명칭 라이트닝 휩.


☆ 초심리 에너지 필드 [1][용어] 가끔 날씨가 안 좋거나 지각이 불안정할 때 앙끄시 상공에 나타나곤 하는 수수께끼의 역장(力場). 비슷한 심리상태에 빠진 수만의 군중이 모일 경우 이 필드에 물리적인 영향을 미쳐 생각지도 않은 결과를 빚어낼 수 있다. 최근 수년간 앙끄시 근처에서 관측된 언밸런스 현상의 대표격.


☆ 캐사모스톤 지구 [2][장소] 동거녀의 자취방이 있는 한적한 주택가. 편의점과 식당 등이 갖춰져 있어 혼자 살기에도 그다지 나쁘지 않은 환경이다. 이웃 주민들도 대체로 선량하고 평범한 사람들 뿐. (...이라지만 웬지 괴수나 외계인과 조우하는 사람이 많다. 대체 어떻게 되어먹은 동네냐!) 제4화에서는 이곳에서 고대 캐러왕국의 유적이 발굴되었다.


☆ 켄터키차 [1][장비] 알기 쉬운 말로는 닭장차라고 한다. 시위현장에는 항상 그림자같이 따라다니는 처량한 물건.


☆ 쿠크로빈 댄스 [1][율동] 마야 미네오 원작의 『파타리로!』로 인해 일약 유명해진 마리네라 왕국의 고전 무용. “다레가 코로시타 쿡쿠로비인~ 앗소레~‘라는 가사에 맞춰 두팔을 앞으로, 한쪽 다리를 뒤로 쳐들며 시작한다.


☆ 탐욕거수(貪慾巨獸) 킹 아이카 [2][괴수] 앙끄시 전역을 휩쓸고 다니며 컴퓨터 관련 상가만 주로 습격한 의문의 거대생물. ADF 등록넘버 UGC-0013. 새롭게 결성된 괴수공격부대 P.E.T.S.의 첫번째 대전 상대이기도 하다. 그 출신지나 습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많으며, 구태여 인간(특히 남자) 이외의 생물에게는 별다른 의미를 갖지 못하는 18금 패키지를 씹어삼키는 버릇도 수수께끼이다. (ADF의 백준박사는 18금 소프트에 빠져 식음을 전폐한 연인에게 버림받은 여성의 원념이 초심리 필드에 의해 괴수로 실체화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가 몰매를 맞을 뻔 했다.) 울트라하와는 대결할 기회가 없었고, P.E.T.S.의 다소 엉뚱한 작전에 의해 국외로 추방(?)되었다. 그 이후의 소식은 불명.


☆ 통장입자포  [3][무기] 제오니스 성인의 휴대용 개인화기. 이것에 한번 맞으면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동작이 둔해지고 감각이 흐려져 적의 공격에 쉽게 노출된다. 목표물 주변의 시간을 일시적으로 느리게 흐르도록 만드는 리얼타임 왜곡 기술의 산물이다.


☆ 트루마인성 침략군 [1][역사] 10년전 지구를 침략해 온 트루마인 성인은, 인간으로 변장하여 사회혼란을 일으킨 뒤에 전진기지를 건설하려 했다. 그러나 그들의 언어가 기괴하게 변형된 것을 이상하게 여긴 WPA(세계평화연합) 극동지부 직속의 생생경비대가 이들을 추적, 파멸시켰다. 이때 트루마인 성인이 사용했던 언어는 기본적으로는 지구언어와 같지만, 받침이나 조사, 어미가 극단적으로 생략되고 가끔씩 오타가 끼어들며 최대한의 효율을 추구한 덕택에 높임법이나 맞춤법이 완전히 무시되는 언어였다. 사건은 무사히 해결되었지만 그 파장은 매우 커서, 아직도 몰지각한 인간들이 일부 통신상에서 이러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파워드 사이클 [2][장비] PETS의 라이드메카가 기일에 맞춰 완성되지 못했기 때문에 피요대원과 정비반이 하룻밤만에 급조해낸 대체병기 제1호. 외관은 일반 자전거와 비슷하지만 초경량 터보 엔진을 장착하고 있어서 실제로는 최신형 모터사이클보다도 빠른 속력으로 현장에 직행할 수 있다. 또한 안장이 넓어서 두 사람이 한꺼번에 탈 수도 있다. 덤으로 여러가지 계측․탐지․통신 기기가 장비되어 있어서, 실전에서는 그런대로 유용하게 쓰였다. 이후 약간의 개조와 경량화를 거쳐, 예산절감의 일환으로써 경비부 일반대원에게 지급되었다. 실제 현장에서의 사용 비율은 일반 모터사이클 장비와 1:2 정도.


☆ 프로메테우스 [3][대사] 형식번호 CVS-101, 전장 512미터의 항공모함. 모 초시공요새의 왼팔 부분으로, 모 가변전투기의 발진갑판과 격납고가 있다.


☆ 피드백 구조 [1][대사] 라하세르가 속한 SM78성운의 울트라족은 상황에 따라  체표면의 물리적, 화학적 성질을 바꿈으로써, 적의 공격으로 인한 타격을 에너지로 피드백하는 구조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런 식으로 비축된 에너지가 일정 레벨에 이르면 다시 별도의 모드로 전환하여, 공격력을 한꺼번에 폭발시킴으로써 적을 물리치는 것이다. 실전에서 상당히 효과적이긴 하지만 데미지의 통제를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위험부담이 큰 것도 사실이다.


☆ 피요 대원 [1][인물] 본명 오토나시 피요코. 원 방위군 과학연구반 상사대우. 이름난 과학자의 집안에서 태어나, 두뇌명석 품행단정한 모범생으로 자라났으나, 부모가 미리 정해준 스케줄대로 따라가는 인생에 염증을 느껴, 중학교 2학년 때 공부를 집어치우고 불량학생들과 어울려 다니게 되었다. 그러나 그때 우연히 만난 하라대원에게 자극을 받아,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서 다시 학업의 길로 돌아온다. 고교에 진학한 후에도 자신의 목표를 찾는 일을 계속하던 중, 학교 근처에서 일어난 괴수재해로 인해 절친한 급우를 잃은 것이 계기가 되어, 인간의 힘으로 어쩔 수 없는 세계에 도전할 것을 결심한다. 그 사건 당시 방위군의 긴급회선에 끼어들어 (해킹에도 소질이 있었던 듯하다) 괴수에 대한 방위군 전투부대의 비효율적인 대처를 지적한 것이 당시 대책본부 본부장이던 어메장관의 주목을 받아, 학교를 그만두고 ADF 과학두뇌 양성 프로그램에 입학, 1년만에 모든 교육을 속성으로 마치고 과학연구반에 배치되었다가 본인의 의지로 PETS에 배속된다. 항상 주변 사물에 대해 확실한 견해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명확하게 밝힐 줄 아는 용기도 있다. 모든 일에 과학적으로 대처하다보니 본의아니게 냉정하다는 인상을 주기도 하지만 사실 그것은 그녀가 받아온 교육으로 인해 길러진 감각에 따른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가슴 뭉클한 감수성을 소유한 사춘기 소녀라는 면도 지니고 있다. 다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만 그러한 면을 드러내 보이기 때문에, 하라대원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정도 이상으로 다정하게 대하지 않는 것 뿐이다. PETS에서의 역할은 조사․분석․전술․기록 등. 약점은 아무래도 두뇌파이다보니 운동이 부족하다는 것과, 지독한 근시여서 안경이 없으면 앞을 볼 수 없다는 것.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렌즈는 거의 끼지 않는다.) 존경하는 인물은 세계적인 지구․천문 과학자 알비레오 라스카 박사. 여, 19세.


☆ 피요대원의 노트북 [1][장비] 피요대원이 항상 허리춤에 장비하고 다니는 휴대용 컴퓨터. 노트북이라고는 하지만 들고 다니기 쉽도록 개량되어 있어서 실제 크기는 PDA만하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방위군 본부의 슈퍼컴퓨터와 무선으로 연동되어 있어서, 전세계의 위성통신 시스템을 통하여 필요한 온갖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사, 분석할 수 있다. 제조원은 지오전자.


☆ 필살 여왕님 뺨따귀 [3][필살기] 손바닥에 광(光)에너지를 집중시켜 엄청난 스피드로 적에게 따귀를 날리는 기술. 연속공격도 가능하고 나름대로 위력도 있다. 정식 명칭 블레이징 스트로크.


☆ 하라 대원 [1][인물] 본명 미즈하라 세이지. 원 방위군 항공특전부대 소위. ADF 내에서도 소문난 에이스 파일럿으로, 현존하는 어떤 항공기든지 다 조종할 수 있는 특수면허를 취득했다. 항상 냉정 침착한 태도와 무심한 듯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사태를 관찰하여 적절하게 행동하는 실리적인 인물. 그러나 한번 불이 붙으면 앞뒤 가리지 않고 돌진하는 결단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PETS에서의 역할은 라이드메카의 주조종과 대장의 보좌역으로, 실질적인 부대장이라 할 수 있다.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작가의 농간 때문에 궁지에 몰리거나 행방불명되는 일이 많은 불운한 인물. 한때 미술학도였으며 동인지에도 원고를 연재했을 정도로 뛰어난 아티스트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직업 때문에 거의 손놓은 상태. 피요대원과 특히 사이가 좋다. 여, 22세.


☆ 항성간 송금 [3][대사] 대체 어떤 경로로 송금을 하는 걸까?


☆ 혼령귀병 카라젠 [1][대사] 당시 나우민국 전역에서 비인기리에(...) 방영 중이던 TV용 미래 액션 메카니컬 애니메이션 시리즈. 전 26화. 이런 걸 보려고 퇴근을 서두르는 걸 보면 상당한 매니아거나 일하기가 죽기보다 싫거나 둘 중 하나일 것이다. 참고로 제작사인 앙끄무비는 이후 화제작 『메주돌 특수구조대』를 제작하여 호평을 얻었고 해외에도 수출했다.


☆ 화이트핸드 [1][조직] 앙끄시의 백수들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모여든 수십만명의 실업자들이 조직한 민간 압력단체. 백수들의 출현이 결코 개인레벨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적인 문제임을 역설하며, 백수의 인권과 이익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기관을 상대로 비폭력․비협조․비과세 투쟁을 벌이기 위해 설립되었다. 당초의 취지는 순수한 민간단체로서 평화시위와 합법적인 로비를 중심으로 백수의 저변을 넓혀나가는 것이었으나, 앙끄시 중앙광장에서의 충돌사건 이후로 수뇌부가 체포되고 단체 내부의 세력균형이 바뀌면서 점차 사회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한 아마추어 테러리스트들의 지하조직으로 변한다. 가입조건은 순수한 백수만으로 한정되어 있어, 일시적으로 일거리를 잃은 프리랜서들이나 재택 1인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조직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매조직으로 백조들의 권익단체인 ‘화이트버드’가 존재한다.


☆ 환경미화특전대 [1][단체] 방위군 당번병과 공공근로 지원자들로 구성된 임시 미화원들의 한시적 집단. 환경미화원들이 파업에 돌입했거나, 혹은 기존의 미화원 인력만으로는 부족할 때 언제라도 즉각 소집되어 해당지역에 투입된다. 별도의 임금은 없지만 해당지역에서 발견한 유류품을 시에서 비싸게 구입해 주기 때문에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인기가 있다. 따라서 괴수재해 이후에 이들이 투입되면 마치 보물찾기 대회라도 보는 듯한 광경이 펼쳐진다.


:
위로
보이기/숨기기 가능합니다^^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보이기/숨기기 가능합니다^^
보이기/숨기기 가능합니다^^
보이기/숨기기 가능합니다^^
RSSF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