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훈 몇가지.
1) 낯선 사람에게서 뭘 받으면 사용법을 잘 물어봐야 한다.
2) 독재자는 대부분 마자콘이다.
3) 임무라고 쓰고 숙명이라고 읽는다. (의미불명)
4) 괴수라도 인간과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다. (코스모스냐! 가이아냐!;;;)
5) 아이돌을 적으로 돌리면 뒤끝이 안 좋다.
6) 최강의 무기라도 전원코드를 뽑으면 별거 아니다. (먹통 엑스냐!;;;)
...
울트라세븐의 키리야마대장이 머리다벗겨진 노인이 되어 진지한 얼굴로 지구방위노래를 듣고 앉아있는 모습에서는 인고의 세월을 짊어지고 살아온 노년의 애수가 느껴지...(거짓말 마! >_<)
뭐 적어도 이 노래가사 자체가... 다른 출연진에게는 장난이지만 이 영감님에게만은 다큐멘터리니까... 어떻게 보면 지나간 좋은시절에 대한 감독의 tribute(헌정) 일지도 모르지....-_-
뭔가 생활용품을 훔쳐와서 만든듯한 LTD2의 엄한 기지와 장비들은 재활용정책의 승리? (일리가 없지!) 하늘을 나는 돼지향로와 콤포넌트+전화기+크레인이 잡스럽게 얽힌 기지전경은...
카와사키 미노루는 내가 생각한만큼 변태는 아닐지 몰라도 역시 기인인건 확실하다......-_- (그렇지만 미라클맨이 그렇게 어이없이 자빠질 줄은... 덴 에이스는 그놈의 설욕을 위한 기획?)
카와이이코... 그렇군, 그랬었군, 끄덕 끄덕
그렇지만 도대체 어떻게 되어먹은 부모가~ (저러니 자식이 어리멍텅해지지;;;)
화성인의 조형과 표정연기는 첫인상은 웃기지만 보면볼수록 그 정밀함에 놀란다.
설마 제작비의 대부분이 이놈들과 그 카이쥬상(...)에게 처부어진건 아닐까.... -_-
너무 어이없다보니 보여주신 정우님께 감사도 표하지 못하고 넘어갈뻔 ...
(수정버튼 만세>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