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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4-13] 울트라맨 레오나 ~ TOP을 지켜라!
패러디 왕국/특촬관련 | 2010. 7. 13. 00:52





*STORY*

네오스가 돌아간 뒤 지구방위의 사명을 띠고 잔류한 울트라세븐 21[투원]. 그는 평소에는 지구방위군의 전략특수부대 T.O.P.(Tactical Organization of Protectors)의 대장 오오타 코이치로로서 근무하다가 위기에 빠지면 세븐 21으로 변신하여 지구평화를 위협하는 사악한 우주괴수들과 싸운다. 그러던 어느날, 우주정복을 노리는 겐도성인이 끌고 온 쌍둥이 괴수 블랙에바와 레드에바의 맹공을 받은 끝에 큰 부상을 입고 변신능력을 잃어버린다. 일단 몸을 피하여 목숨을 건진 세븐21 = 오오타는, 고민 끝에 어떤 결단을 내린다. "이젠 그녀석을 부를 수밖에 없는가... 아직 수행이 완전치 못할텐데도."

"누굴 부를건지는 모르지만 일단은 제게 맡겨보시죠."

그때 들려오는 당돌한 소녀의 목소리에 오오타는 깜짝 놀란다. "자네는?"

소녀는 그 말에는 대답하지 않고 어떤 일련의 포즈를 취하며 소리친다. "레오나!"

손가락에 끼고 있던 반지가 빛을 발한다. 다음 순간 나타난 것은 새로운 거인의 모습!

천신만고 끝에 에바 형제를 쓰러뜨리고 숙적 겐도성인을 쫓아내는 데 성공한 그녀 레오나 = '아마노 카즈미'는 오오타의 추천으로 T.O.P.의 엘리트 코스에 진입, 맹훈련 끝에 에이스 파일럿으로 발탁되어 지구방위의 최전선에 활약하게 된다. 그러나 어디서 왔고 무엇이 목적인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녀를 수상히 여긴 대원들은 처음에는 경계하지만, 차차 오해를 풀고 협력하게 되는데...

계속해서 습격해 오는 우주괴수들, 복수를 노리는 겐도성인의 암약, 그리고 사건 현장 근처를 서성거리는 또 한 명의 거인의 모습, 카즈미의 과거와 오오타가 염두에 두고 있던 '그 녀석'의 관계. 이 모든 수수께끼를 끌어안은 채 이야기는 질풍노도의 기세로 전개된다!



공상특촬 시리즈 '울트라맨 레오나'

전국 TBS계 네트웍에서 인기리에 방영중

(믿는 사람 카시하라)

 


*CHARACTER*


-아마노 카즈미: T.O.P.의 에이스 파일럿이자 안드로메다 스포츠 클럽의 인기 에어로빅 강사. 화려한 분위기와 우아한 몸가짐으로 '장미의 인스트럭터'라는 별명과 함께 남녀를 불문하고 회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다만 긴급출동 때문에 연습 도중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은게 옥의 티) 운동신경도 발군이며 조종술도 초일급에 냉철한 판단력과 망설임없는 결단력을 지닌 재원. T.O.P.에서의 전용기는 고속전투기 '버스터 타키온'. 그러나 사실 그녀의 정체는 겐도성인의 침략으로 고향별을 잃고 지구로 피난 온 룩시온 77성계 출신의 우주난민 '레오나'였다. 우연한 기회에 세븐21 = 오오타와 만나 지구방위의 사명을 떠맡게 된 카즈미는, 스포츠인과 방위대원의 이중생활을 계속하면서도 동시에 뭔가 자기만의 목적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그 목적이란 바로....


-오오타 코이치로: M78성운 우주경비대의 엘리트 대원 울트라세븐 21[투원]의 지구에서의 모습. 방위조직 T.O.P.의 대장이기도 한데, 만인을 위압하는 카리스마와 강철 같은 의지력을 겸비한 믿음직한 지도자이자 투사이다. 겐도성인의 비겁한 책략으로 인해 한쪽 다리를 부상당하고 변신능력마저 잃어, 현재는 아마노에게 괴수와의 싸움을 맡기고 그녀를 사정없는 강훈련으로 단련시킨다. 척 보기엔 무서워 보이지만 사실은 인정 많고 쓸쓸함을 잘 타는 남자로, 대원들의 인망도 두텁다. 지나친 과로 탓에 병마와 싸우고 있지만 대원들이 걱정할까봐 절대로 내색하지 않는 중. 평소에는 본부기지나 이동전함 엑셀리온에서 전투상황을 총지휘한다. 그나저나 그가 만약을 대비하여 부르려 했다는 '그 녀석'이란 과연.....?


-융 프로이트: 지구방위군 모스크바 지부에서 전출되어 온 명사수. 타는 듯한 붉은 머리카락과 사람을 깔보는 듯한 자신감 넘치는 미소 때문에 팬도 많지만 적도 많은 파란만장한 아가씨. 처음에는 아무런 노력도 없이 정예요원의 자리에까지 단숨에 올라온 카즈미를 깔보고 싸움도 걸었지만, 차차 서로 이해하고 돕는 둘도 없는 동료가 된다. 그녀가 고민에 빠져있을 때 가장 빨리 알아차리고 상담해 주기도. 전투시에는 지구방위군의 최신예 가변전투기 '버스터머신 01'을 조종. 일본 문화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다른 대원들과도 종종 충돌하는 일이 있는데, 그러면서 하나하나 배워가는 과정도 재미있다. (*...재미있다, 라니... 네가 직접 보고 쓰는 거냐 이거...?;;;;;;)


-카시하라 레이코: 지구방위군 카나가와 지부에서 특채되어 온 폭발물 전문가. 평소에는 멀쩡해 보이지만 흥분하면 은발에 가까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귀기어린 표정으로 상대에게 육박하는 무서운 캐릭터. 역시 갑자기 발령되어 온 카즈미를 수상하게 여기고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에 딴지를 건다. 눈치가 빠르고 두뇌가 명석한 것은 사실이라서, 특수차량 RX-7을 몰고 현장에 달려가 상황분석을 하는 것도 그녀이다. 독설가에다 질투가 심하지만 가끔 가다 옳은 소리를 해서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토렌 스미스: 지구방위군 워싱턴 지부에서 전출되어 온 전략 담당관. 뭐든지 대충대충 때우려는 듯한 애매한 태도에다가 일보다는 놀기를 좋아하는 유유자적한 성품 때문에 날나리로 오해받는 일이 많지만 사실은 진지하고 성실한 일면도 있다. 융과는 반대로 일본문화, 특히 아니메 관련에 관심이 많아서 열성적으로 배우러 다니며 (*휴일에는 쇼핑백을 가득 들고 아키하바라 등지를 헤매는 것이 목격된다고 한다...-_-) 다른 대원들과도 쉽게 친해진다. 파일럿으로서의 기량도 상당하여 '버스터머신 02'를 직접 조종하여 출격하기도. 이야기 중반에는 수수께끼의 소녀 '타카야 노리코'와 묘한 관계에...?


-히구치 키미코: T.O.P. 정예요원 중 한명으로 기지 오퍼레이터. 약간 덤벙거리고 망상이 심하지만 그만큼 유연하고 순수한 정신의 소유자이다. 주요 연락과 통신 및 레이더 수색 등의 어려운 임무를 쉬지 않고 해내는 재주꾼이다. 본부기지 쪽에 아카이 씨라는 애인이 있지만 근무가 바빠서 몇달 째 못 만나고 있는 듯하다. 취미는 점치기와 심리 테스트. 역시 이야기 중반에 타카야 노리코와 만나 그녀가 중요한 결단을 내리게 하는 계기를 만든다.


-타카야 노리코: 이야기 중반부터 사건현장 주위를 맴도는 수수께끼의 소녀. 괴수의 출현을 예지하거나 약점을 한눈에 밝혀내어 공격의 힌트를 주는 등 믿을 수 없는 활약을 보여주어 T.O.P.의 마크 대상이 된다. 우주괴수를 쓰러뜨리는 일에는 협력하지만 인류 자체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을 갖고 있으며 행동도 항상 신출귀몰하여 대체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오오타와 그녀는 서로 아는 사이였던 듯하나 그녀는 어째서인지 오오타의 얘기를 들으려 하지 않는 마이동풍 상태. 그러한 그녀도 스미스나 키미코와의 교류를 통해 차차 인간의 밝은 면에 눈떠가게 된다.

사실 그녀의 정체는 어린 시절 룩시온 77성계에서 망명해 온 또 한 명의 거인, 아스트리아 - 레오나의 친동생이었으나, 대기권 돌입시의 사고로 기억을 잃고 지구인 타카야에게 입양되어 길러진 것이었다. 그녀의 속성을 눈치챈 오오타는 사고로 부모를 잃고 천애고아가 된 그녀에게 접근하여 비밀리에 자기를 대신할 전사로서 훈련시켜 왔으나, 그가 자기에게 진실을 숨겨 온 것을 안 그녀는 화를 내며 떠나가버린 것이었다. 오랫동안 쌓인 오해와 사상의 차이로 레오나 - 카즈미와도 서로 싸우게 되는 노리코. 과연 두 자매가 화해하여 지구를 지키게 될 날은 찾아올 것인가?


-안노 아키히데: 공사장의 현장감독이나 지구방위군 간부, 버스 승객 등으로 매회 나타나 시청자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의문의 안경낀 털보사나이. 그러나 사실 그의 정체는 지구침략을 노리는 겐도성인의 둔갑한 모습으로서, 각종 우주괴수를 보내어 레오나와 T.O.P.의 초전력을 테스트하고 신병기 개발에 참고하려 했던 것이다! 종국에는 스스로 거대화하여 레오나에게 도전해 오게 되는데...


-기타 엑스트라, 특별출연 다수 예정중. (어디까지나 예정)



*CATCH COPY*


"알겠나 아마노!

 노력과 근성이다!

 그것만 있으면 너는 어떤 시련이라도 이겨낼 수 있다!

설령 내가 너의 곁에 없게 된다고 하더라도!!!"






Characters & Trademarks (C) GAINAX + Tsuburaya Prod.
Parody (C) ZAMBONY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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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뭔가 써놓고 보니 타카야와 아마노의 성격이 뒤바뀐 듯한....;;;;;
 (뭐 어차피 아스트라 + 아굴 이라는 이미지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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